저가 항공인 진에어를 여행가기 약 3개월전에 199000원 (택스불포)에 예약하고
무사 귀가했답니다^^  여행기간은 2월 8일부터 14일이였구요..

보통 국내항공기는 모노레일타고 다른동으로 이동을 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가는날엔 모노레일을 타고 넘어가라 하시더라구요..돌아오는날엔..
 정상적으로(?) 도착했구용^^;;가끔 있는일이라고-_-;;

좌석은 3/3 좌석입니다.

생각보다 좁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너무 의자들이 타닥타닥..ㅠㅠ..돌아오는날.. 옆자리에.. 남자분이 타셨는데..몸집이 좀 있으신 외국분이셨는데.. ㅠㅠ.. 옆에 앉은 저까지 좁아서.. 많이 불편했더랍니다.. ( 저 그냥 보통 몸집에 한국인 체형에 여자입니다^^:;)

방콕 가는날 이륙하고 약 한시간 후에 기내식이 나왔구요..

기내식에 많은 기대는 안했찌만..그래도 쫌..ㅠ_ㅠ..
(뭐 싸게왔으니깐!! 싸게왔으니깐!! 하고 마음을 달랬죠..)

이 기내식의 맛을 구지 ~ 표현하자면.. 유부초밥아시죠? 그 유부초밥 맛~ 밥에.. 유부가 잘게 썰려있는..거기에 새우가 얹어져있는...근데 차갑다는..ㅠ_ㅠ...힝...;;

돌아오는날 기내식은..
햄버거인줄 알았는데.. 햄버거 빵에 안에는..샌드위치 ..음.. 집에 계란으깨서 만든 .. 그런맛?!

근데 맛살이 너무 많이들어가있어서..맛살맛 샌드위치라고 해야하나??^^:;
대신.. 저 샐러드에 나온.. 동그란 치즈.. 전 저거 맛있던데^^:;
같이간 친구꺼까지 두알(?)뺏어먹었는데..뭐..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니깐요..ㅠ_ㅠ..ㅋㅋ

아참! 진에어 기내에서는 psp도 유료로 빌려줍니다.. 4천원인가 편도에..그런것같더라구요...

비행기 안에는 이어폰도..tv도 없어서..방콕가는 6시간이 너무 지루했떠라는...ㅠ_ㅠ...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무척 착한 비행기죠..^^

몇시간 조금 불편하고.. 조금 차가운 기내식정도야... 맥주나 이런거 무료로 먹을순없지만..
콜라.쥬스.커피.물도 수시로 주시구요..
일단 연두색모자에..청바지.. 딱딱해보이지않음에.. 너무 좋더라구요^^

일찌감치 예약하면 저렴한 가격에 태국까지 갈수있으니.너무 좋은듯...

오늘 도착했는데.. 5월달에 한번 더 가볼까 하고 알아봤는데..
199000원은 매진이네요.. 부처님 오신날 샌드위치 휴일 끼고 가보려고했는데..ㅠ_ㅠ

다른건 넘 비싸서 포기 모드 ..ㅠ_ㅠ..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