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개념 없는 일부 공항택시...(나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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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개념 없는 일부 공항택시...(나쁜넘)

카루소 24 3105
나는 그런데로 방콕에서 택시를 타고 다니는데 문제가 없었다.

잘 하지는 못하지만 아는 태국어 몇마디로 잘 타고 다녔다.

에어 아시아로 치앙라이 갔다오는날 돈무앙 국내선 택시 승차장에서 택시를 타

게 되었고 나는 여느때와 같이 노 하이웨이 노 톨웨이를 외쳤고 한참을 가던 택

시 기사는 인상이 굳어지기 시작 했다.

잠시후 승차장에서 받았던 쪽지를 달라고 한다..

우리는 아무 의심 없이 쪽지를 운전기사한테 주었는데....

,
,
,

갑자기 택시를 우측에 세우더니 기사가 내리더니 트렁크에 우리짐을 내

던지기 시작 했다.

정말로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에 태사랑 게시판 어느곳에서 보았던 글 내용이 그대로 재연되고 있었다.

택시기사는 빈택시가 별로 없을것 같은 곳에 우리를 내려주고 그대로 달아났

다.

잠시후 다행이도 빈택시가 지나가는 것을 타고 카오산에 입성 했다.

정말로 처음오는 여행객이 였다면 얼마나 당황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니 머리

에 열나기 시작했다.

*사진은 도망가는 택시를 바라보는 Mr.강










24 Comments
^^ 2004.08.27 01:36  
  고속도로로 안가면 많이 막히기 때문에 일부 택시들이
노 하이웨이 노 톨웨이 그러면 이런 경우가
발생되더군요...............
은비 2004.08.27 05:00  
  -_-++
565 2004.08.27 07:21  
  택시 기사도 생각해주시길... 그도 돈을 벌어먹고 사는 생활인인데 여행 간 사람이 너무 야박하잖아요. 톨비와 요금 좀 아끼겠다고 기사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그리고 욕만 하는 것은 도리어 기사보다 못한 행동인 듯...
지안 2004.08.27 07:30  
  길이 막혀도 요금은 올라 가지 안나여?
그럼 택시 기사한텐 손해 가는것은 아니지 아나..쩝
^^^ 2004.08.27 10:52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라야지요
출발전에 확실한 합의나 설득을 하시던지
톨비가 70밧 인가요? 대충 2,000원정도?
그 금액이 아까우면 버스를 타시는게?
꼬봉 2004.08.27 13:55  
  황당한 일을 당한 분은 카루소님입니다.
손님을 목적지까지 안전히 데려다 주고 그에 응당한
미터 요금을 받는건 그 택시 운전자의 몫입니다.
기본 양심도 없이 화풀이를 한 사람은 그 택시운전자이며 손님의 가방을 던질 정도로 기본자질도 노할 필요 없는 사람은 그 택시 운전자 입니다
과연 비난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간요?
2000원 아까워서 카루소님이 노 하이웨이 했겠습니까?
길이 막히는데 시간이 남아돌아 노 톨웨이 했겠습니까?
왜 사건의 책임을 분별하지 않고 사람 째째하고 택시 운전자의 밥벌이 짤라 먹도록 희생시키는 비양심적 여행자로 매도합니까?
우리에게 소소한 몇천원이지만 태국에서는 그 가치가 다르죠.

사족으로..
태국은 경제는 우리보다 아래수준일지 모르지만
관광객이 길에다 어떻게 돈을 뿌리게 할 것인지,
정책적으로 만들어 놓은  교통체계나 요금체계는
확실히 우리보다 한 수 위입니다.
잘 보시면 관광객들이 주 이용하는 교통요금은
태국내 물가에 비하면 괭장히 비싼겁니다.
하이웨이로 가지 않겠다는것이 가방 내던지는 기사보다
못한 행동이고 대충 2000원 아까워하니 차라리
버스타라고 하는 여러분의 모욕을 들어야 하는 행위였습니까?

그 기사 차라리 웃돈을 더 요구 했다면 그러려니 했을겁니다.

필리핀 2004.08.27 15:28  
  우리나라 택시운전사들도 손님에게 곤조(?)가 심한 편이죠. (물론 친절한 기사분도 있긴 하죠...)
어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 되신 분도 택시 타면 운전사들에게 (여자라고) 반말 듣는다고 푸념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 길로 가자 저 길로 가자 그러면 백미러로 도끼눈 뜨는 운전사들 많습니다. 니가 길에 대해서 나보다 뭘 안다고 감히 명령이야, 뭐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 같아요.
암튼 후진국일수록 이런 계통의 서비스업종 종사자들, 본분을 망각하고 이상한 곤조가 무척 심한 편입니다. 서비스업 종사자는 고객을 최대한 받들어 모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싱가폴 가서 택시 함 타보세요. 손님을 거의 왕 수준으로 모십니다. 선진국이란, 선진사회란 그런 거지요...
싱가폴 2004.08.27 15:50  
  싱가폴 택시가 왕수준으로 모신다고요?
절대 아니더군요. 출퇴근 시간이나 야간에는 방향 맞어야 태우고 지 맘대로 더군요.  제가 싱가폴은 몇년 살아서 알거든요.
필리핀 2004.08.27 17:02  
  오~ 싱가폴도 그런 면이 있군요...
저는 일 때문에 싱가폴에 3개월 정도 있었는데,
그때 제가 타본 택시들은 괜찮았는데...
암튼 어디서나 구정물 일으키는 사람은 꼭 있는 모양입니다...
봄길 2004.08.27 20:50  
  8월 9일 저녁에 비가 갑자기 오고 엠포리엄 앞에서 택시를 잡겠다고 저녁 6시 10분부터 말도 마십시오. 노란 택시 하나를 7시 48분에 겨우 로얄 프린세스 150밧 해서 잡았는데... 제가 너무 늦으니 아이들이 배가 출출해 세분 일레븐 가서 길건너다 버스에 치였습니다. 심하더군요. 골라태우는거...
택시.. 2004.08.27 23:47  
  넘 하셧어요,,,그건 좀 아끼려다가,,망신이에여,,기사님도 먹구 살아야죠,,,우리 배낭을 하더라도 아낄땐 아기고 쓸댄씁시다,,,길게 쓰고싶지만,,민망하군요,,,택시기사 잘못한거 없어요,,이젠 민망하게 그러지 마시고,,,톨웨이 타세여,,,두시간 낭비하느니,,,70밧쓰세요,,그건 아끼는게 아니랍니다,,기사가 돈보구 버린건 아니랍니다,,화났을겁니다,,입장 바꿔서 좀더 넓게보세요,,,,
카루소 2004.08.28 00:04  
  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70밧은 택시 기사의 수입이 아닙니다.
제가 택시를 탄 시간은 차량 러시아워 시간도 아니고
차량이 밀리는 시간에 택시를 타게 된다면 당연히 고속도로로 가지요,,,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저말고 처음 오시는 여행자들이 이글을 참조 하시라고 올리는 글이 였습니다.
^^^ 2004.08.28 09:26  
  분명 톨비가 자기 수입도 아니고 러시아워도 아닌데..
무엇이 그 택시기사를 화나게 했는지 궁금하군요.
진짜 궁금하네.
김창빈 2004.08.28 12:39  
  일단은 그 기사가 백번 잘못 했고요.아마도 원인을 따진다면 태국인들은 자기들 잘못은 생각 안하고 쓸데 없이 자존심만 강한 사람이 많습니다.아마 타자마자 그 말을 했다면 자기를 외국인에게 바가지 요금 씌우는 기사로 취급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었을겁니다.자기는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아니면 공항에서 올때 조금이라도 수입이 나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손님이라 그랬을 나쁜 기사였을 수도 있고요.어쨌든 태국인들에게는 치사하더라도 웃는 얼굴로 이야기 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비바 2004.08.28 13:10  
  승차장에서 쪽지 주고 밭는 택시 타지 마시고요 출국장
 으로 올라가서 손님 내리는 택시를 이용 하세요,
아리잠 2004.08.30 11:50  
  거 택시요금표 보믄여...거리대비 요금이 시간대비추가요금보다 비싸거덩요...즉...억수로 막히면...택시기사도 손해라고 볼수는 있습니다...
택시기사가 잘했다는건 아니구요...-_- 절대아닙니다네...사람을 버리고 가는넘이 어딨습니니까 정말 기분 많이 망치셨겠어요...
다만 막히면 시간대비 택시기사에게도 상당한 손해가 갈듯은 합니다. 그넘 나쁜놈이지만  막혀서 돈좀 더 못벌까봐 그랬다고 불쌍히 생각하시고...마음을 가벼이 하심이...
낙화유수 2004.09.01 01:47  
  일단은 택시기사가 잘못을 한 상황이지만 태국인들의 정서를 감안한다면 김창빈님의 견해에 한표를 던지고 싶군요.
지금까지 이 낙화유수 택시 타면서 한번도 바가지 당한적이 없었는데 김창빈님의 견해가 이 낙화유수의 정서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앞을 멀리보지 못하고 순간의 일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한 태국인들임을 감안하여 새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이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네요.
분명한 것은 택시기사넘의 자질이 잘못되었다는 점인데 어쩌겠습니까.
그런 왕 4가지 기사들이 간간이 눈에 밟히는 것이 태국의 현실일것을.........
TAESARANG 2004.09.09 21:00  
  태국에서는 교통 혼잡 시간이 다르죠 특히 구간별 차이도 나고요 .....물론 택시 기사의 행동은 잘못 되었지요. 이러한 택시 기사들 때문에 공항에서 차량 넘버와목적지를 기록 합니다 1장은 손님이 탑승시 기사에게 주면 되고요 문제가 있을시공항 차량 탑승 카운터 관광 경찰에게차량 번호와 날짜,시간을 제출하면 그 기사는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동양인들은 불 이익을 당한 태국에서는조용히 지내고 자국에 돌아가서 늘 시끄럽게 이야기 하지요.........(법을 좋아 하는 분은 현지에서 신고 하시고 이것도 여행의 한 추억 이라면  추억의 내용으로 기재 합시다....어디든지 미꾸라지 한마리는 존재 하니까요......그래도 태국은합승은 없으니까요) 추신;방콕 시내 에서는 방향을 이야기 하고 타지 않읍니다 그냥 탑승후 방향을 이야기 하지요 요금제로 시행 한지가 이제10년 되었읍니다 그리고 지방 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많이 일 하고 있고요...그러다 보니 길도 모르고 한달 소득도 미약 합니다...... 배낭 여행의 추억의 한 갈피라고 생각 하세요[[씨익]][[씨익]] -태사랑-
코난 2004.09.18 14:55  
  저같은 경우에는 택시 타기 전에
분명히 노 하이웨이라고 합의봤는데도
하이웨이로 간 적도 있었습니다-_-;;
그냥 첫도착 순간이고 노자를 못알아들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돈주고 말았지만...
(못알아들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러번 확인했고 바디 랭귀지까지로도 표현했으니까요)
교통이 혼잡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이웨이 밑을 보니 차들이 슝슝 잘만 가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카오산에 들어가서 뺑뺑 도는 순간에는
정말 열받더군요.
분명히 분명히 카오산에 도착했는데도 무조건 뺑뺑
도는겁니다-_-;;
경찰서 앞에 내려달라고 말했는데도요.
더 황당한 것은 팁까지 요구하더군요.
도대체 무슨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했다고
팁을 요구하는 것인지...
정말 화나서 "no"그러고 내려버렸습니다.
그랬더니 한참을 서서 팁줄때까지 기다렸다가 가더군요.
전 서비스 만족하면 팁 안줘도 되는
작은 식당같은 곳에서도 팁을 주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마음에 들지 않는 택시기사도
분명히 있었고 그런 사람을 이런 곳에서나마 화를 푸는
분들에게 오히려 핏잔을 주는 것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경우를 거울삼아 태국여행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정보가 될수 있는거니까요.
참고로 제가 겪은 나쁜 택시기사는
빨,파 택시였음에도 그랬습니다;;;;;
코남 2004.09.18 15:01  
  아참.. 더 황당한건 1B 더 나온것까지 다 받았음에도
팁을 요구하더군요-_-;
대부분 태국기사분들은 따로 팁을 요구하지도 않고
요금계산은 반올림식으로 합니다.
가끔 공항과 시내간은 300B 정도로
흥정하려고 드는 분들은 있지만
짐도 많고 또 기사도 친절해보여서
응한 적이 있긴 합니다.
그 분은 탈때 내릴때 트렁크에 짐까지 다 실어주고
하이웨이도 갈지 안갈지 확인까지
해주더군요. (조금 붐빌수도 있는 주말임에도..)
4141 2004.10.26 19:25  
  놀러까지가서 그깟돈 2000원 아낄려고...쫀쫀하게...그냥 국내서 놀아라...머냐 쫀쫀하게...
하하 2004.11.25 02:05  
  이렇게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까여? 내 자신이 남을 믿지 못하고 좀 피해의식을 가진것은 아닐까요?  난 태국말 하나도 모르고(목적지만 간단하게)도 태국에서는 거의 택시만 타고 다니는데 열받은 적은 없었는데...작년도,,올해도,,사람사는데 다 똑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안좋은 말만 듣고 택시비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택시기사도 서울에서 1년간 해 봤던 사람입니다,,^^
--; 2005.01.25 21:36  
  택시님은 이상하시네..고속도로로 가면 택시기사분이 요금더받아먹을수있다는 말인가요?태국도로공사에서는? 택시가 고속도로로가면 던준다띱까?글에 논점에서 벗어나 비난하시네..그렇게 돈많은님은 그깟2000원더주고 고속도로로만 타시구려 기사님들생각해서 멀찌감치 돌아서 가달라고하시고...하도 어이없어서글올리네요 옛날옛날에지난글이지만 지금봐도 어이없어서 올리네요..
--; 2005.01.25 21:44  
  그리고 태사랑 머하러들어옵니까 머하러 여기와서 글보고 글남기나요? 한푼이라도 아껴보려고 그러는거 아닙니까..?여기 몇분들 글쓴거 보니까 열라 잘사나본데 그럴꺼면 돈싸들고가면서 돈걱정하지말고 비행기 1등석타고 어디든지 택시타고 초호화호탤에서자는분만 있습니까? 머하러 여기와서 글읽냐고요...한심하십니다~~돈많고 할일은없고 심심해서 여기와글남깁니까?? 머하러 정보공유합니까여기서..?? 그냥 아무생각없이가도 되는거 아닙니까???그렇게 돈펑펑 쓰면서 다닐꺼면 이세상어디다가 떨궈도 못돌아다닙니까?? 딴지걸곳에 딴지걸고 그래야지...어이없네...4141<==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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