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이용기
일단 매우 주관적이라는 걸 알려드리구요 ^^
(5점기준) 택스포함 44만원
서비스:5
기내식:4
비행소감:4
좌석:2
재구매의사:3
1. 서비스
진에어는 매우 친절하고 서비스가 아주 좋아요. 기내 승무원뿐만 아니라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요. 만점이 전혀 아깝지 않죠
원하는거 있으면 버튼 막 눌러서 부르세요. 웃으면서 들어주니까요~
2. 기내식
일단 전 잘 먹었어요. 하나도 안남기고~
아침에 갈때 밥 주는데 그 밥이 무지 맛없다는 분들이 많으시죠
블로그 검색해봐도 그런 얘기 많고. 실제로 밥먹을 때 주위에서 맛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근데 제가 전에 아시아나 타고 일본 갔을때 먹은 것보다는 나아요
사실, 이 부분에서 다른분들과 의견이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전 기본적으로 비행기 기내식들이,, 괜찮습니다
왜냐면 보통 아침 공복상태에서 먹게 되니까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전 대부분 잘 먹는 편이에요.
그리고 이건 제가 검색하다 느낀건데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제외한
다른 비행기 기내식들 검색해보면 대부분 다 맛없다, 이 기내식 맛없다고 소문났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맛있는게 별로 없어요. 비지니스가 아니면,,
기내식일 뿐이지 식당밥이 아니니까 기대 없이 드시면 그냥 먹을만하지 않나 싶은데..
뭐 어쨌든 전 4점이구요, 다들 개인차가 있으시겠죠^^
3.비행소감
일단 갈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별로 흔들리지도 않았고 부드럽게 잘 날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올때는 중간에 잠깐 롤러코스터 타임이 있었구요, (승객들 다 같이 우워~)
나중엔 기장님이 승무원들도 앉으라고 했어요. 안전벨트 싸인 자주 들어왔구요
5시간 비행중에 한시간 가량 벨트 싸인 왔다갔다 한것 같아요
근데 전 그런다고 걱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흔들리는 구나,, 벨트 매야겠구나,,
그럴 뿐이라 4점 줬네요.
4.좌석
의자 자체는 그냥 앉아갈만한데 앞자리와의 간격이 좁아서 답답해요
특히나 돌아올 땐 앞자리에 앉은 아저씨가 비지니스 클래스라도 되는냥 등받이를
뒤로 젖혀서 너무나 불편했어요. 옆사람들이 화장실 간다고 해서 비켜줄려고 하는데
등받이 때문에 일어나기 불편해서 앞으로 좀 해달라고 해도 못들은척 하더군요,
의자를 치면서 다시 말해도 못들은 척.. 못본 척.. 안들리냐고 외치고 싶었을 정도..
좌석에서 2점을 준 이유는 아래 진에어 관련글을 봐도 이런 사례가 나오고, 저도 당하고 해서
앞뒤 간격이 좁은만큼 사람들로 인해 더 불편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비좁은 저가항공사 비행기를 탄만큼 불편해도 좀 감수하면서 가면 상관없겠지만
실제로 제가 비행기 탔을때도 등받이 뒤로 젖히는 분들 많이 봤거든요?
이건 사실 (좌석+사람) 문제일 수 있는데 어쨌든 제가 충분히 불편을 느꼈으니
더 좋은 점수는 못주겠네요
5. 재구매의사
44만원보다 조금 더 싸다면 재구매 의사가 있기에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