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및 방콕 근교 8박 9일간 교통수단 이용(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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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방콕 및 방콕 근교 8박 9일간 교통수단 이용(택시)

petiteunsun 0 2334

 대부분의 지역은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버스노선 복잡하기도 하고 어디에서 내려야할 지  정류장을 당췌 알 수도 없고
어디서 타야할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 택시가 제일 낫더라구요

택시타야할때 조심할 사항은
1. 미터기를 키는 지 꼭 확인할 것. 저희는 택시타면서 이런 기사분 두번 봤어요. "미터! 터치 더 미터;;;"라고 말하니까 그제서야 미터기를 키시더라구요;;

2. 잡지도 않았는데 앞에 와서 서거나 탈것을 요구하는 택시기사.
현지에서 4년째 살고 있는 친구 말로는 현지인들이나 자기 같은 경우에는 이런 택시를 타도 상관없는데 간혹  너희처런 여행객 티를 풀풀 내고 다니는 사람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려는 택시기사가 있으니 이런 택시는 그냥 보내버리고 이왕이면 직접 잡아서 타라고 하더라구요.

3. 고속도로를 이용할거냐구 highway?라고 물어보는데 이럴 경우 그냥 "노"라고 말하는 게 대부분의 경우에 돈을 절약했어요. 아주 도로에서 꼼짝못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좀 막히더라도 고속도로 이용하지 않는게 돈이 더 적게 들더라구요. 물론 람까맹에서 공항 가거나 카오산 갈 경우에만 해당, 그외 지역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4. 그리고 어느 장소에서나 마찬가지지만 택시 내릴 때 두고 내리는 물건 없는 지 꼭 확인하세요~
  전 핸드폰 두고 내려서 영영..-_ㅠ

5. 아! 태사랑에서 택시는 거스름돈 안 주는게 원래 그렇다고 알고 갔었는데 알고보니까
안주는게 아니라 너무 큰 돈을 냈을 경우 거스러줄 돈이 없을 떄 해당하는 경우고
거스름돈이 10밧 이하 단위로 내려갔을때 주는 시스템이 반올림 형식이더라구요.

택시비 80밧 나왔을 때 100밧 내면 그냥 20밧 거슬러 주십니다.
97밧 나왔을 때 100밧 내면 안 거슬러주실수도 있어요. (3밧 거슬러 주시는 분도 있었습니다만..)
92밧 나왔을 때 100밧 내면 8밧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이런 요금 뿐만 아니라 태국은 혹은 방콕은  뭘 하던지간에 "디펜스 depends (on)", 케바케 case by case인곳이라 참...


파타야의 엄청난 물가를 실감하게 해주었던 썽태우가격..

친구네 동네에서(람까맹24) 왔다리 갔다리 할때는 거리가 짧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후불제로 요금을 낼때 5.5밧 냈거든요.
일단 파타야에서 꼬란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파타야 터미널->선착장으로 갈때는 1인당 30밧 냈어요. 뭐 이정도 가격이야^^ 했는데
선착장->파타야 터미널로 돌아올 때는 무려 1인당 100밧...

저희처럼 파타야를 당일치기로 갔다오는 사람이 드물어서인지 호텔로 가는 썽태우는 수도 많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터미널로 가는건 가격을 높게 잡드라구요. 현지 태국인이 가격을 흥정했는데도 먹히지 않고 한사람당 100밧씩 내고왔어요.

음.. 그리고 또 이용한 교통 수단 한가지가 BTS
한국의 지하철이랑 비슷한데, 어느 지역으로 가는 표를 사야하는지,(표사는 건 오직 기계로만 하더라구요) 어느 곳으로 타러 들어가야하는지가 좀 헷갈렸지만 개찰구의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영어로 설명해주셔서 문제 없었어요. 개찰구로 들어갈때 표를 넣고 뽑고난 뒤 통과하는 게 특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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