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버스타기 힘들었다고 하시는데
전 일주일 여행하는 내내 방콕에서는 버스만 타고 다녔습니다.
택시는 밤에 버스가 끊긴것 같아 딱 한번이랑 공항갈때 한번.
방콕 버스 탈만하던데요.
물론 에어콘 없는 버스는 상당히 덥긴하지만..
버스타면
일단 차장이 와서 목적지 확인해줘서 절대 못내릴일 없어서 좋았어요.
내릴때인가 싶어 차장을 쳐다보면 알아서 얘기해주거든요.
그리고 남학생들은 자리양보도 잘 해주더군요.
원래 외국인한테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참 고마웠어요.
그리고 몇번 버스를 타야할지 모를때
태국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잘 가르쳐주고요.
자기가 모르면 옆사람한테 물어서라도 꼭 가르쳐줘요.
태사랑에서 얻은 정보와 헬로태국 덕분에
방콕에서 버스 타고 다니는데 별 불편없었습니다.
지하철이나 BTS는 한번도 타보지 않은게 좀 아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