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미터택시도 믿을것이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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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미터택시도 믿을것이 못됩니다.

이뿌니찌니 12 4672
헉~길게 썼는데 다 날라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태국 인터넷....한국처럼 생각했던 제 불찰이네요...ㅋㅋㅋ

헉~기운빠져라....ㅠㅠㅠㅠㅠㅠㅠ


날라갔던 제 글을 다시 조금만 요약을 해보자면..
공항의 퍼블릭택시에서 주는 흰종이...
기사님께 절대로 주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제 경우에는 자정에 딸과 함께 택시를 탔고 너무 불안한 상태에서(그냥 저 혼자..ㅋㅋ)
흰종이를 달라고 아저씨가 자꾸 채근하는데 안 줄수 없어서 안준다고 버티다가..줬거든요?
자꾸 확인할 것이 있다고 하면서...ㅠㅠ
그랬더니...자기 자동차 넘버 볼펜으로 조작해놨고 ㅋㅋㅋㅋ
종이 고유 넘버....볼펜으로 지워놨더군요ㅋㅋㅋㅋ
이런 귀여운 사기같으니라구...ㅋㅋㅋ

좀 바가지 썼다고 생각하고...
그래...나랑 내 딸만 호텔에 제대로 데려다 주기만 한다면...내가 우리나라 돈으로 4~5만원정도 까진 용서해줄 용의가 있다...ㅋㅋ생각하곤...긴장하고 있었는데...
나름 선방~!
500밧에 아이레지던스실롬...왔답니다.
그것도 고속도로비용도 하나도 안들고...막히지도 않았거든요

그저...무사히...방콕호텔 입성한것만으로도 감지덕지...ㅋㅋㅋ
그저 감사한 마음이었답니다.
미터기 조작된것...정말...장난 아니던걸요?
휘리릭~정말 정신없이 올라갑니다.


참~방콕택시도할증이 있나요?ㅋㅋㅋ
혹시 할증있는것을 잘못봤어?싶어서요
#2010-07-29 13:21:07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12 Comments
착한혁이 2010.07.29 10:19  
종이를 주시면 안되요...ㅠ.ㅠ

하긴 한국도 인천공항 - 강남 $200이상 주고 탄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더군요...ㅠ.ㅠ
즐거워라~ 2010.07.29 10:20  
엥? 그렇게나요? 지난달 카오산까지 새벽에 미터로 230밧 나왔는데... 쩝.. 왠지 입국장 택시가 더 한 것 같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전 매번 출국장에서 탔는데, 바가지 요금, 사기 당한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아참, 출국장에서 타면 안된다고 하시는 글들을 봤는데, 왜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거기서 탈때 제지당하거나, 못가게 펜스로 막혀있거나 그런 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문밖으로 나가서 서있는 택시 타고 자연스럽게 갔을 뿐인데, 공항규칙에 정식으로 그러면 안된다는 내용이 있나요?
요술왕자 2010.07.29 10:32  
공항 1층 택시들... 차량 상태도 안 좋은 차들 많고... 기사들의 질도 더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고속도로 위에 손님 버리고 도망간 경우도 있어요...
태국은 택시 할증 없습니다. 다만 장거리의 경우 얼마를 더 얹어 줘야 한다는게 있긴 한데(쑤완나품 공항처럼) 공항 1층 택시를 제외하고 더 달라고하는 하는 경우를 아직 못봤습니다.
이뿌니찌니 2010.07.29 11:02  
서울의 지인들에게 방콕호텔에 무사입성했다고 문자 보냈더니...
답문자가 계속 오네요ㅋㅋㅋ

아~할증이 없군요..ㅋㅋㅋ
저는 그냥 무사히 호텔에 데려다 준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렵니다...ㅋㅋ
이것도 경험이겠죠?^^
6월에 2010.07.29 11:05  
하악 괜히 겁나네요. ;;; 밤에 도착해서 혼자 택시를 타야하는데 ;;; 좋은 기사님과 조우하길 빌어야겠어요.
이뿌니찌니 2010.07.29 11:09  
불안하시면 택시쉐어하실분을 구하시던지요..^^
아마~불안한 마음이 덜하실거예요^^
타스지 2010.07.30 15:17  
저두 10여차례 드나들면서 매번 택시를 이용했는데 지금껏 큰 문제가 생긴적이 없어요..

저두 위에분처림 항상 출국장에서 내리는 택시를 잡아타고 다녔습니다..

그 택시기사는 완전 땡큐입니다.. 저역시 1층에서주는 50밧안줘도 되니 땡큐고요..

그리고 택시타실때 몇번 방문한사람처럼 태연하게 행동하세요.. 기사들이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몇번째왔냐 어디서왔냐등등 물론 농담따먹기하며 즐겁게 목적지까지간적이 대부분이었어요..

나쁜 저질기사 만나면 정말 짜증많이 날것같네요..ㅠㅠ 작정하고 덤비는 놈한테 어찌이기겠습니까 걍 액땜했따치시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정말 많이 막혀도 500밧안나옵니다. 큰맘먹고 맥시엄을 500밧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먹고 떨어져라.. 요런식으로..
곰바우 2010.08.01 00:39  
초짜다 싶음 미터 조작하더라구여~ 계속 뿍뿍뿍뿍 눌러됨~` 그럼 미터기 순간 순간 착착착

 착 올라감 

 저 같은 경운 몇푼이 아까운것 보다 자존심이  너무상함 ㅎㅎㅎ
타sha 2010.08.03 03:23  
저는 태국에서 주로 택시로만 이동하면서 딱한번 나쁜기사를 만났었네요
운이 좋았던건지 ㅎㅎ;
실롬에서 공항까지 하이웨이타고 350밧 나왔었어요 톨비 70밧빼면 280밧이였네요.
차가 좀 막혀서 이정도면 그러려니 했어요ㅋ
근데 딱 한번 비가 완전 갑자기 무지오는날 씨암센터에서 택시를 잡았는데
미터로 가자고 하니 알겠다고 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씨암센터 육교(?) 그밑에 서있을땐 비가 많이 와도 안맞고 택시를 잡을수있었는데
한 100미터인가 가더니 갑자기 세우고 자긴 못가겠답니다 허허..
미터로 못가겠으니 200밧 달랍니다. 50밧이면 가는곳을..
그래서 지금 비도 많이 오고 나 우산도 없는데 장난치냐? 그럼 진작에 태우질 말던가
했더니 웃기만 합니다. 아마도 그걸 노린거 같더군요.
그런데선 조심하라지만 화나서 여자혼자인 제가 기사얼굴 보면서 같이 웃어주며
욕해주고 내렸어요. 문도 온힘을 다해 쾅 닫아버리고.
나중에 아빠한테 이얘기했다가 욕얻어먹었답니다 기분나빠도 그렇게 대응하면 안된
다면서요 -_-;덕분에 비 쫄딱 맞았지만 다시 탄 택시아저씬 너무 좋더군요.
팁으로 50밧 드렸어요. 기분이다! 하면서요 ㅎㅎ;
즐거워라~ 2010.08.03 21:03  
이런 순~~악질적인 기사가 다 있나~
fsh 2010.08.04 00:16  
원래 비오면 돈많이 부릅니다 저도 한번 당한적있는데 현지인이 비올때면 일부러 차를 주차시키고 돈많이받으면 움직인다하더군요 .
저도 한번은 50밧 기준인데 150 밧 달라는 기사가 있어서 그냥 내려서 다른거 타구 갔습니다
그날따라 막혀서 65밧정도 나오더군요...외국인은 봉으로들 많이봐요
한번은 약한 기사차를 탓는데 무섭더군요 앞차가 느리다고 접촉직전까지 갓다대고 놀라서 그기사얼굴보니 눈이 빨개요 이게 마약한 기사구나 하구 놀랬어요 속도 무진장내던데요 돈은미터요금 느낌은 총알택시 .대부분 기사는 좋던데 그외에는
청산성 2010.08.13 15:36  
씰롬 사톤비스타까지  톨비까지 300바트 미만으로 준것같은데 팁좀 주고온것같은데
심야에공항입국장 대기차량 대다수는  개인택시들입니다  노란색의 연두색차량 노후되고
연로한기사들 이무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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