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앙코르 왓보고왔어요..

아란에서 방콕으로 시외뻐스타고 가실려면
태국입국장에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보시면 50미터쯤 빨간지붕에
패스트푸드점 있어요.  거기앞에서 성태우타세요(20밧)
터미널에내리면 방콕가는 시외뻐스가 2개 있어요..
성태우내리면 바로 앞쪽에 있는 유리창으로 칸막이 되어있는 매표소가
고속으로 가는뻐스구여, 구멍가게 같은곳에서 표팔고 있는곳이
완행뻐스 입니다. (버스생긴것도 완행뻐스처럼 칙칙하게 생겼어요  ㅡㅡ;)
둘다 가격은 164밧으로 똑같구여..

첨엔 몰라서 출발하는 시간이 완행쪽이 더 빠르길래 완행쪽으로 표를 타려다
뻐스가 아무래도 완행뻐스 같아서 방콕까지 바로가는지 아님 몇번정차하는지
물어봤어요..  표파는 아가씨가 얼굴색하나 안변하고
"no stop,no stop direct bangkok" 이라며 no stop 을 강조하더군여..

딴생각안하고 얼른타니..
왠걸 한 6-7군데 정류장에서 3-4분씩 멈췄다가 가더군여.
거짓말하던 표파는 아가씨 4시간이면 걸린다더니..
역시나 도착하니 4시간30분정도 걸립니다..

혹시나 아란에서 시외뻐스타실분은 참고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