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쿰윗 플라자에서 공항까지야간에  택시를 탔습니다.

하이웨이로 가자 해서 나나 지나서 하이웨이 톨게이트에서 택시비 낼 잔돈 바꿀 요량으로 

천밧짜리를 줬습니다. 이 기사 첫밧 짜리를 유심히 보더니  톨게이트에서 955밧 돈 받아서 저에게

바로 안주고 왼손으로 들고서 흔듭니다. 이넘이 왜이러나 햇죠 이돈이 한국돈으로 얼마냐고 묻습

니다. 그순간 조금 망설이며 머리속으로 대충 계산해서 말해줍니다. 아 그러냐면서  돈을 주더니만
그담부터 잘 하지도못하는 영어로 방콕에 얼마나있엇냐 등 상투적인 멘트 날립니다. 그순간 이놈

먼가잇구나했는데 밤이라 택시안이 어두워 불켜고 돈 헤 세알려보니 500밧짜리 하나가 없더군요

ㅎㅎㅎ  그순간 저  하러이밧 어디갓니? 그넘 태국어 듣는순간 꿈쩍 놀래드만 아~~~ 지자리 밑에

떨어졌다면서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면서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택시를 세우드만 돈 줏어서 저에게

500밧 줍니다. 그러고선 화장실이 급하다면서 고속도로상에서 소변을 보더군요 ㅎㅎㅎㅎㅎㅎ

그뒤로 저에게 한마디 말도없이~ 130키로로 공항으로갑니다. ㅎㅎㅎㅎㅎ 말 그리많이 하던넘이;;

암튼 저도 많이 여행을 해봤습니다만 태국택시안에서 저런건 첨보네요 ㅎㅎ 다들 꼭 확인하세요

잔돈이 맞는지 확인을 그순간 바로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생까겟죠 ㅎㅎㅎ

#2010-07-29 13:21:07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