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사무이 여행자버스 이용기
귀중품이 많았고, 워낙 여행자 버스에 도둑이 많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나마 안전하다는 회사, 롬프라야로 예약하였습니다. 한인여행사 장터에서 1000밧에 예약하였구요,
나중에 다른데 물어보니 1300밧을 부르더라구요. 가격이 다 다르니 많이 물어보고 예약하세요!
롬프라야 말고 다른 회사는 700~800밧에 가격형성 되어있습니다.
출발 당일 7시 30분, 람푸뜨리 로드에 <롬프라야>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7시 부터 기다려서 2층 제일 앞자리 차지 했어요!!
버스 제일 앞자리 정말 좋더라구요~~
근데 버스가 얼마나 추운지,,... 스카프 긴바지 잠바 담요까지 덮어도 추웠어요 ㅜㅜ
(웃긴게 나중에 꼬 따오에서 방콕 돌아올떄는 낮이었는데도 너무 더웠어요.....에어컨이 이상해요...)
7시반에 체크인을 하명 스티커를 줍니다. 색깔별로 버스 탑승을 하게 됩니다.
원래는 9시에 출발인데 차들이 늦게와서 9시 15분에 출발하였습니다.
7시 반부터 9시까지 노점 식당 많은 거리 건너편 광장(?)같은데 서서 기다렸어요.
그 사이 한시간 정도는 다른데가서 뭘 먹다가 와도 될듯 싶어요...
사무이가 이렇게 멀 줄이야~~
대충 12시간정도 걸릴거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멀더라구요...
체크인을 위해 기다렸던 저녁 7시부터 해서 호텔 도착까지 18시간 걸렸네요~
밤 9.15 버스 출발
1.50~2.30 정도,,? 휴게소에서 식사시간...
새벽 5시 춤폰 도착,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는데 6시에 보트 체크인 하니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6시 체크인. 빨리 하나 늦게 하나 별 차이 없습니다. 괜히 줄서서 기다렸어요~ 단 체크인 하고 짐을 선착장쪽에 두고 빨리 보트 탈수 있도록 하세요. 사람이 많으면 1층에 못앉고 2층에 에어컨 없는곳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무이 내렸을때 호텔까지 픽업비 낼건지 물어요. 100밧. 좋은 가격이고 편합니다. 신청하세요~ :)선착장에서 차웽까지 50바트면 간다는 필리핀님의 정보 입니다.
롬프라야에 낚였어~~ 표 파는 여자한테 물어 보니 2-300이상이라고 하더니!! 나쁜 녀자~~
참고하세요 :)
6시-7시 기다림... 저는 사무이 물가가 비싸다 비싸다해서 섬에 들어가기 전인 육지, 춤폰에서 큰 물도 샀는데 춤폰이 제일 비싸요!!! 여기 가게가 하나밖에 없어어 그런지 물이고, 샌드위치고 다 비싸요. 샌드위치 빵에 양상추, 닭가슴살 조금 넣고 60인데, 정말 돈 아깝더라구요.. 그래도 배고파서 사 먹었어요.. 사무이나 따오 들어가도 세븐 일레븐이며 상점이 방콕만큼 많구요 가격도 거의 같구요. 전 식염수를 샀는데 방콕서 50이였는데 사무이엔 55밧. 다른것들은 거의 차이가 없어요~
방콕서 출발전에 빵같은거 좀 사세요. 배가 고프더라구요~~
7시 보트 출발: 선팅도 잘 되어있고 에어컨도 잘 나와서 편했습니다. (그러나 따오-방콕 나올때는 에어컨 고장으로 모든 여행객들이 사우나 찜질 했다는....ㅡㅡ;;)
7시~12시까지 따오, 팡안 등 여러 섬에 들립니다.
12시 꼬 사무이 도착!!!!!!
1시 호텔 체크인......... 정말 길고 긴 여정이었네요~~
비행기가 너무 비싸고 여정도 길어서 보트 버스 탔는데요.....
흠...... 그래도 탈만 했어요 버스가 좋아서요..
예전에 푸켓-방콕 12시간 VIP버스 탔었는데 그때 면역이 되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이번에는 탈만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
1. 사무이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이요! 춤폰의 보트 선착장이 비싸요~
2. 보트 빨리 타지 않으면 2층(no 에어컨, 햇빛 강렬..)에 앉을수 있으니 빨리 타세요. 3. 보트 체크인시 호텔 픽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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