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뚜, 여행사미니버스, 에어컨 2등버스 이용후기....
용감한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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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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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여행하다 보니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여러가지 교통편을 이용했는데요, 혹시 처음이라 모르는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몇글자 적어봅니다.
카오산 - 깐차나부리 "롯뚜"
터미널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내려서 숙소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교통수단이 바로 "롯뚜"입니다.
태사랑 지도에 보면 친절하게 깐차나부리 미니버스 타는곳이 나와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구요, 제가 탈때는 한시간에 한대씩 다녔는데 사람이 많으니까 2대가 같이 출발하더군요....
요금은 1인당 120바트인데 깐차나부리에서 카오산으로 올때는 150바트입니다.
원하는 숙소 이름을 말하면 바로앞에 내려줍니다. 카오산으로 올때는 버스탔던 맞은편쯤(?)에 내려 주구요, 머칫에 내려 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버스 상태는 아주 좋았어요. 숙소가 카오산인 분들 깐차나부리 가실때 이용해 보시면 좋을듯 해요. 현지인들은 군데 군데 본인이 원하는 곳에 내리기도 합니다.
치앙마이 - 빠이 "미니버스"
터미널에서 로컬버스도 다니고 미니버스도 다닌다고 하는데 전 귀찮아서 여행사 미니버스로 다녀왔어요. 아야서비스 미니버스가 상태가 좋다고 해서 예약하려고 여행사 여러곳 알아봤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더군요. 160바트 ~ 230바트.
나이스아파트 골목 100밧 마사지샾 맞은편 식당에서 160바트라고 했는데 가장 저렴했어요.
전 숙소가 두왕타완인 관계로 너무 멀어서.... 혹시 픽업 빼먹으면 따지러가지 못할까봐서요 ㅋㅋ
호텔앞에 있는 여행사에서 예약했는데 180바트 줬어요. 일단 픽업 트럭을 타고 차고지가 있는 기차역으로 가서 미니버스 타고 빠이로 갑니다. 버스상태는 좋은편이구요.
치앙마이로 돌아올때도 아야 미니버스 탔는데 150바트입니다. 기차역에서 내린후 쌩테우로 갈아타고 원하는 장소로 모셔(?)주는 친절한 서비스~~~
중간에 휴게소에서 20여분 정도 쉬고 3시간이 안걸렸어요.
단! 멀미가 장난 아닙니다. 로컬버스는 창문을 열고 달려서 멀미를 덜 할지도 모르겠네요...
치앙마이 - 치앙라이 "에어컨 2등석버스"
"그린버스"라는 상호였어요. 40인승 버스인데 친절한 안내양도 있구, 화장실도 있구요 물과 과자도 줍니다. 버스 상태 아주 좋구요 치앙라이 뉴버스터미널까지 2시간 30분걸렸네요.
요금은 169바트입니다. 올때도 동일한 요금이예요.
치앙라이 뉴버스터미널에서 시내 올드버스터미널까지 생테우 10바트에 탈 수 있는건 다들 아시죠?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뚝뚝기사들이 꼬시겠지만, 왼쪽 끝 화장실 옆에 쌩테우 대기하고 있어요. 뚝뚝은 60바트에 시내까지 가더군요.
** 치앙라이 "눈꽃사원" 가실분들은 로컬버스 타고 다녀올수 있다고 합니다. 1인당 50바트.
전 뚝뚝이 대절했는데 왕복 300바트 줬어요. 어떤분이 200바트에 흥정했다던데 전 능력이
없어서~~ 2명이 다녔구 내맘대로 시간 조절이 가능해서 버스보단 편했는데...
혼자라면 좀 부담스런 금액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치앙마이 - 수코타이 "에어컨버스"
치앙라이에서 바로 수코타이로 가려고 했는데 울아들이 치앙마이를 너무 사랑하는 관계로 다시 치앙마이에서 놀다가 수코타이로 갔어요. 요금이 여러개 있었는데 무조건 제일 비싼걸루 탔습니다. 218바트. 절대로 직행 아니구요,에어컨버스였는데 물도 안주고 차장은 영어 한마디도 못하구요, 마을버스처럼 정~~말 많이 가다 서다 하면서 계속 사람을 태우더군요.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가는 사람도 있었어요.
므앙까오가 보이자 왠지 내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거긴 터미널이 아닙니다. 물론 내려도 되구요(게스트 하우스 많이 있더라구요). 므앙까오에서 15분정도 더 가면 수코타이 버스터미널입니다. 차장이 알려주지 않아서 현지인들한테 물어보고 겨우 내렸습니다. 하마터면 픽사눌루까지 갈뻔했어요 ㅋㅋ 6시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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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여행하다 보니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여러가지 교통편을 이용했는데요, 혹시 처음이라 모르는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몇글자 적어봅니다.
카오산 - 깐차나부리 "롯뚜"
터미널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내려서 숙소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교통수단이 바로 "롯뚜"입니다.
태사랑 지도에 보면 친절하게 깐차나부리 미니버스 타는곳이 나와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구요, 제가 탈때는 한시간에 한대씩 다녔는데 사람이 많으니까 2대가 같이 출발하더군요....
요금은 1인당 120바트인데 깐차나부리에서 카오산으로 올때는 150바트입니다.
원하는 숙소 이름을 말하면 바로앞에 내려줍니다. 카오산으로 올때는 버스탔던 맞은편쯤(?)에 내려 주구요, 머칫에 내려 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버스 상태는 아주 좋았어요. 숙소가 카오산인 분들 깐차나부리 가실때 이용해 보시면 좋을듯 해요. 현지인들은 군데 군데 본인이 원하는 곳에 내리기도 합니다.
치앙마이 - 빠이 "미니버스"
터미널에서 로컬버스도 다니고 미니버스도 다닌다고 하는데 전 귀찮아서 여행사 미니버스로 다녀왔어요. 아야서비스 미니버스가 상태가 좋다고 해서 예약하려고 여행사 여러곳 알아봤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더군요. 160바트 ~ 230바트.
나이스아파트 골목 100밧 마사지샾 맞은편 식당에서 160바트라고 했는데 가장 저렴했어요.
전 숙소가 두왕타완인 관계로 너무 멀어서.... 혹시 픽업 빼먹으면 따지러가지 못할까봐서요 ㅋㅋ
호텔앞에 있는 여행사에서 예약했는데 180바트 줬어요. 일단 픽업 트럭을 타고 차고지가 있는 기차역으로 가서 미니버스 타고 빠이로 갑니다. 버스상태는 좋은편이구요.
치앙마이로 돌아올때도 아야 미니버스 탔는데 150바트입니다. 기차역에서 내린후 쌩테우로 갈아타고 원하는 장소로 모셔(?)주는 친절한 서비스~~~
중간에 휴게소에서 20여분 정도 쉬고 3시간이 안걸렸어요.
단! 멀미가 장난 아닙니다. 로컬버스는 창문을 열고 달려서 멀미를 덜 할지도 모르겠네요...
치앙마이 - 치앙라이 "에어컨 2등석버스"
"그린버스"라는 상호였어요. 40인승 버스인데 친절한 안내양도 있구, 화장실도 있구요 물과 과자도 줍니다. 버스 상태 아주 좋구요 치앙라이 뉴버스터미널까지 2시간 30분걸렸네요.
요금은 169바트입니다. 올때도 동일한 요금이예요.
치앙라이 뉴버스터미널에서 시내 올드버스터미널까지 생테우 10바트에 탈 수 있는건 다들 아시죠?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뚝뚝기사들이 꼬시겠지만, 왼쪽 끝 화장실 옆에 쌩테우 대기하고 있어요. 뚝뚝은 60바트에 시내까지 가더군요.
** 치앙라이 "눈꽃사원" 가실분들은 로컬버스 타고 다녀올수 있다고 합니다. 1인당 50바트.
전 뚝뚝이 대절했는데 왕복 300바트 줬어요. 어떤분이 200바트에 흥정했다던데 전 능력이
없어서~~ 2명이 다녔구 내맘대로 시간 조절이 가능해서 버스보단 편했는데...
혼자라면 좀 부담스런 금액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치앙마이 - 수코타이 "에어컨버스"
치앙라이에서 바로 수코타이로 가려고 했는데 울아들이 치앙마이를 너무 사랑하는 관계로 다시 치앙마이에서 놀다가 수코타이로 갔어요. 요금이 여러개 있었는데 무조건 제일 비싼걸루 탔습니다. 218바트. 절대로 직행 아니구요,에어컨버스였는데 물도 안주고 차장은 영어 한마디도 못하구요, 마을버스처럼 정~~말 많이 가다 서다 하면서 계속 사람을 태우더군요.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가는 사람도 있었어요.
므앙까오가 보이자 왠지 내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거긴 터미널이 아닙니다. 물론 내려도 되구요(게스트 하우스 많이 있더라구요). 므앙까오에서 15분정도 더 가면 수코타이 버스터미널입니다. 차장이 알려주지 않아서 현지인들한테 물어보고 겨우 내렸습니다. 하마터면 픽사눌루까지 갈뻔했어요 ㅋㅋ 6시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