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중이라 심심해서
용기내서 모토바이크 렌트했는데
잠시 시동멈추고 다시 시동걸었다가
앞에있는 차에 꽈당..
넘어졌어여
근데 태국 카센타 같은곳이여서
그곳에서 합의금 만불을 부르더군요
돈없다고 추어이 두어이
도와달라했는데
끝내 경찰까지 오고
방콕 현지 친구랑 통화까지 시키고
발 동동 굴리다가
구천불에 합의보고
제 오토바이까지 망가져서
여기 분들이 무료로 고쳐주셨어요
물론 조립품은 제돈으로 가게에 가서
구매했어여 차로 직접 운전해주셔서 같이 가서 구매하고
맛집 알려주셔서 거기서 포장해서 기다리면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처음에는 마니 놀랐는데
그래도 좋은분들 같아여
나중엔 고친 돈도 안받게 하더라구요
글구 오백밧 돌려주셔서
합의금 8500밧.
갑자기 일어난 큰지출이라 깜짝 놀랐어요..
지금은 다시 진정하고 숙소에서 인터넷 삼매경중
오늘까지 바이크 빌렸는데 다시 타기 겁이 나네요..
다들 조심운전 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