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보트 이동할때 조심또 조심!!!!!!!!!!!!!
오늘 한달여만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네요,,
도착하자마자 짐도 안풀고 이렇게 다시금 태사랑에 들렸네요..ㅋㅋ
더운나라에 있다가 오니깐 정말 동상걸리기 딱!
암튼....
방콕에서 코팡안으로 작년12월중순경에 티켓구입구 이층버스 이용당시입니다..
늘 알고 있었던 정보인지라 항상 조심했던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개인소지품 특히! 여권과 현금은 몸에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한다는걸 이번여행에서
또 한번 느끼게 해줬네요
수랏타니로 이동중 같이 갔던 외국애들중 몇명이 도둑을 맞아 그날 달리는 버스안에서
아주 난리도 아니였어요..
달러와 카드를 잃어버렸다면서 소란이였는데 중간에 남자애하나가 경찰에 신고하고
식당에 도착후 모두내려 배낭을 확인해보더니 그쪽애들모두가 현금은 도난당했구요
금액은 확실치 않지만 적지않은 돈이였던것 같아요...
후,,경찰이 와서 얘기하더니 이래저래....어찌어찌....
도난당한 현금 모두를 돌려받았답니다..
헌데.. 이렇게 다시 찾을경우는 거의 없는경우고 그떈 정말 운이좋았던 경우죠...
만약 개인이나 몇안돼는 사람들이 그랬더라면 절대 돌려받지 못했을꺼에요..
암튼...
중간중간 혹시 싸움이라도 크게나거나 문득...예전 필리핀버스인질극이 떠오르더군요.ㅋㅋㅋ
어찌나 무섭던지...
새벽에 커텐을 일부러 치게하던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던걸지도 모르겠네요..
또하나,...
현금과 여권은 아니지만 한국으로 돌아오기전 방콕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저와친구의 짐도
그상태 그대로가 아니더라구요...
분명 누군가 열어본 흔적이 아주!!!!정확히 있었어요..
친구는 결국 새로산 가방을 한번 매보지도 못한채 도난당했고 저는 어이없게도 옷이 없어졌구요..
ㅋㅋ
돈이나 여권이 아니였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버스이용시 많은 사람들이 도난을 당한다고 들었는데 막상 눈앞에서 일어나보니 황당하기도
하지만 조금 무섭더라구요..
암튼 태사랑 회원님들 또 지금쯤 어디론가 떠나는 모든이들....
소지품 조심합시다!!!!
(풀문파티때 소매치기 조심하세요...저는 눈앞에서 목격하고선 식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