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사이트에서 결제하니 환차손과 수수료가 붙네요?!!
구정에 끄라비 가려고 타이항공을 예약했습니다.
오늘 카드값이 나온걸 보니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온거에요.
그래서 카드사에 전화해봤더니 해외매입이라 환차손과 수수료가 붙는다구..........
그래서 타이 항공에 전화해봤더니 작년 7월부터 회사 정책이 바뀌어서 한국에서 카드 승인을 따지 않고 방콕에서 딴다네요?!!!! 아니 왜?!!
그렇기 때문에 KRW -> USD 로 매입잡아서 다시 한국에 KRW 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지불 금액도 높아지고, 카드사에서는 해외 매입이라 수수료가 붙는 겁니다.
이런 어이없는 일이 있나?!
한국에서 한글로 된 한국 사이트에서 KRW 으로 구매했는데 환차손과 해외매입 수수료라니요?!!
발권부에 크게 컴플레인하긴 했으나 본사의 정책이라고 하는 군요.
카드 결제 화면에 공지를 하긴했다고 해서 찾아보니 ;
"출발하시는 국가나 사용하시는 카드의 화폐단위에 따라 카드 발행 은행에서 징수하는 수수료 및 환차손이 발생을 수 있습니다. 각종 수수료는 카드 발행 은행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나와있네요.
이런건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한국 사이트로 결제할때 그렇다는 거지 태국 이외의 나라에서 결제할 때 (한국에서 타이항공을 결제할 때) 환차손과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_-+
이거 이유가 뭘까요?
세금절감?? 업무 효율을 위해서??
비즈니스 두사람분 티켓이라 수수료와 환차손 합쳐서 5만원 정도 생돈이 날아가게 생겼어요.
그동안 항공료 오른것도 그런가부다 했는데 이런식이면 돈도 돈이고 기분이 완전 별루라 앞으로 타이 항공 이용 못하겠다 싶어요.
지사장 바뀌었다더니. 그 넘 탓인가?!!!
어떤 분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지사장 나오라고 하고싶네요. 네이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