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씨엠립, 씨엠립 -> 방콕, 카지노 버스
카지노 버스를 타고 방콕에서 씨엠립 갔다가 , 씨엠립에서 방콕 갔다왔습니다.
우선 씨엠립갈때는 4시 정도에 간다고 하던 카지노 버스 타러 룸피니로 택시타고 갔어요.
태사랑 지고 엄청 유용하니까 가져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HSCB를 택시에서 엄청 찾았으나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잘 안보이고
그 근처에서 태사랑 지도 보면
두씻타니 그 근처에서 세워준거 같아요. 택시아저씨가 건너서 동상 보이시고 오른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버스 정류장 같은거 있씁니다.
저희 갔을 때는 한국분들이 있어서 이곳이 맞구나 했구요.
4시 20분쯤 버스가 와서 타고 갔습니다.
자기 좋게 불도 다 꺼주고 담요는 주로 태국인들 자리에 있는데 무튼 잘 확보하시거나
가지고 타시가나 하길 강추합니다.
자다가 9시 쯤 국경에 내려주고요. 이것저것 첫 수속이라 시간이 한시간쯤 걸린거 같고
내려서 화장실도 갔는데 1인당 3바트 받습니다.
바로 택시 사람들이랑 실랑이 해서 30달러에 탔는데 25달러가 좋은거 같아요.
저희는 5명이고 해서 30달러. 근데 25달러에 미련이 남네요.
그리고 택시 아저씨가 평양랭면 지나서 갑자기 저희를 뚝뚝에 갈아태우는 거예요.
싫다고 했는데 자기네 회사라 괜찮다고 돈도 뚝뚝에게 줘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바로 데려다 주더라고요. 숙소 인근이라 금방가고.
아! 저희는 압살라 앙코르에 묵었는데, 스마트 칼텍스 이런거 설명할 필요없이
왠만한 뚝뚝 아저씨는 압살라 앙코르 하면 알고,
한인 숙소 이름 말하면 압니다.
그리고 숙소 도착하니 12시 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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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때는 숙소에서 8시반쯤 출발해서 11시 조금 안되서 국경에 내렸어요.
내린 곳이 아니고 그 밴 타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버스 터미널 같이 버스 많은 곳 있거든요. 거기서 타시면 되고요.
숙소에서 11시 버스라고 들었는데 저희가 1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다행이 자리가 있었구요.
다시 카지노 버스 타고 11시 반에 출발!
자리가 모자르기도 한거 같으니 시간 딱 맞추지 마시고 조금 여유있게 타세요
중간에 휴게소 내리는 데 자서 몰라서 그렇지 올때도 섰을듯,
화장실 무료구요. 세븐일레븐 있고요.
저희 버스는 좀 빨리 도착했는지 룸피니에 3시 40분쯤 온거 같고
숙소에 택시타고 4시쯤 온거 같네요.
시간 대충 계산해서 일정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