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리뻬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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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리뻬섬 가기~~

소굼 4 3060

천국의 섬

리뻬로 가다.

 

6개월전,
에어아시아 경천동지 프로모션에서
인천-쿠왈라룸프 취항기념 세일을 할때 샀던표로  드디어, 방콕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빠져나오면서 숨이 턱!막히는 더위를 기대했지만
왠일인지 건기의 태국의 날씨 답지 않았다.
택시를 타고 카오산 로드 옆 쌈쎈거리로 향했다.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한국사람이 많을거라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게스트 하우스에 방이 꽉차서 싱글룸 하나뿐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우린 싱글침대에서도 잘 자는데...했더니
맘좋은 사모님이 흔쾌히 싱글룸을 쓰게 해주셨다.
며칠을 게스트하우스 시원한 타일바닥에서 딩굴거리며 잘 쉬다가
우리는 어디론가 떠나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연락이 된 오빠...[남편과 다이브마스터를 같이한 오빤데 푸켓에 있다가 지금 리뻬섬에 계신다고 했다.


수린을 갈까 빠이를 갈까 고민하던 우리는 무거운 짐은 게스트 하우스에 맞긴채
주저없이 리뻬 행 버스에 올랐다.

       

 

리뻬섬은 푸켓보다 남쪽에 위치한

국경에 인접한 소위 태국 땅끝마을인

Satun 지역에 있는 빡빠라 선착장에서

스피드 보트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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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방콕에서 출발해서 리뻬까지 이동한 경로다.

 

*이동시간*

 

오후 4시 출발

랑유 다음날 오전 9시 도착

빡빠라 11시 30분 출발

리뻬 오후 2시 도착

긴꼬리배 이용해서 파타야 비치 내림

 

 

 
     

01 | Bangkok - Langu

 

02 | Pakbara  -  Lipe

 

 

 

방콕 신 남부터미널(꼰쏭싸이따이마이) 3층

63번 매표소에서 랑유행 버스를 끊을 수 있다.

 

빡빠라 부두에서 리뻬가는 스피드 보트표 구입

편도 650 왕복 1200바트

 
     

03 | Pakbara Pier - Lipe

 

04 | Food

 

 

 

선착장에 구입한 표를 가져가면 나눠주는 번호표

번호 순서대로 탑승한다.앞번호 Lucky =D

 Lucky 

버스에서 전날 저녁 9시에 준 죽먹은게 전부였다

다행히 세븐의 소세지빵이 있어 주린배를 달래다

 

 

*총 비용 1인당 1450바트*

 

에어콘 버스로 이동해서 크게 힘들진 않았지만

스피드 보트가 빠르긴 하나 중간에 경유하는 곳이 많아

예상외로 시간이 오래 걸렸다.

 

 







 
bu_11.gif

스피드 보드

엔진이 3개 달린 큰스피드 보틀르 타고 리뻬로!!!

자리를 잘잡아 물이 튀는 자리를 피해 앉았다 =D

  bu_11.gif

긴꼬리 배

스피드 보트는 바지선에 정박하고 롱테일은 타고

비치로 들어 갈 수 있다. - 1인당 50바트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방콕에서 리뻬가는 법은 생각보다 수월하지만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우리가 리뻬에서 만난 일행은 인천에서 에어아시아를 이용 말레이지아에 내려

랑카위에서 스피드 보트로 1시간 타고 왔다고 한다.

 

우리가 방콕에서 온 경로보다 싸고 시간도 덜 걸렸다.

태국에 볼일이 없는 여행객이라면 랑카위에서 바로 오는 편이

몸도, 마음도 고생이 덜 할 것 같다. =D


***

네이버에 쓰고 퍼왔더니 글이 깨지네요^^;;;사진도 다 엑박이고 에고고;;;;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올릴께요 총총총 =D

원본입니다~
http://blog.naver.com/paisha/130102408571

4 Comments
아이마르 2011.02.07 23:49  
리빼가는 경로는 제가 갔다 경로도 말씀드릴수 있는데 휠랑폼-햣야이(기차)-팍바라(미니버스)-팍바라-리빼(스피드) 이런경로로도 가능합니다 ㅋ 침대칸으로 갔는데 기차 연착과 햣야이에서
팍바라까지 꽤 시간이 걸리더군여 ㅋ 그래서 슬로우보트는 놓치고 햣야이 여행사에서 미니버스와 함께 산 스피트보트 패키지로 들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거의 오후4시 버스를 타서 다음날 거의 오후5~6시쯤 리빼섬 땅을 본거 같네여 ㅋ 리빼 가는길이 생각보다 꽤 돼서 ㅋㅋ 근데 확실히 고생한만큼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ㅋ
고구마 2011.02.09 11:07  
저도 어쩌며 올해 리뻬섬을 갈수 있을거에요.
그러면 3년 연속으로 가게된다는...^^
저는 늘 초성수기를 피한 3월즈음에 가게되서 숙소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데 1월즈음에 다녀오신 분들 말로는 숙소가 여행자에 비해 상당히 부족했다고 하시더군요.
뜨랑에서 들어간적도 있고
말씀하신 루트데로 방콕에서 들어간 적도 있었는데...
정말 방콕에서 가게되면 섬에 도착할때쯤에는 몸이 아주 피곤으로 녹아납니다.
그래도 교통 조인트 티켓으로 가면 신경 쓸게 적어서 좋긴 하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돌아감 2011.02.09 12:16  
리뻬..2009년 12월에 갔었는데....추억이 새록새록^^
전 말레이시아 페낭여행 후 핫야이를 거쳐 리뻬로 이동했어요.
빡바라에서 스피드보트 타고..우-- 왜 이리 멀어?? ㅎ
그래도 기대감에 지루하진 않았어요^^

중간에 들른 타루타오 섬!!에서 거대 도마뱀과 원숭이들이 물 먹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야생이 살아있는 듯한 !! 다음에 가면 타루타오에서도 하루 캠핑하리라^^

아!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올 경우 사진 다 깨집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제대로 나와요^^ 그냥 참고로다^_^
소굼 2011.02.09 18:05  
웅후후후 티스토리 블로그가 그렇군요^^ 전혀 몰랐었어요~~
리뻬에서 나올때는 리뻬-빡빠라-뜨랑-끄라비-푸켓으로 나왔어요
장장 12시간 ㅠㅠㅠㅠ 구정연휴라서 말레이지아 사람들 중국사람들 태국 사람들이
리뻬에 많이 놀러와서 기차랑 버스편을 예약해놔서 전부 만석;;;;
저런 루트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는 ;;;;

방갈로도 돈 미리 안내놨더니 예고도 없이 다음날 체크아웃 하라고 하하하;;;;
보너스 방갈로 묵었었는데 하루 500바트...성수기에 비해 저렴하고 깨끗&쾌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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