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빠이 다녀오면서 항공편 이용했는데,
공항에 가서 보니 항공권에 'Kan air'라고 적혀 있더군요. 
비행기가 도착했는데 비행기 꼬리에도 녹에어가 아닌 칸에어라고 적혀 있구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녹에어는 이제 운항 안한다고 하던데 
사실 직원이 영어가 서투르고, 저도 능숙한편은 아니라 제대로 소통을 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얼마 전까지는 확인 가능했던 녹에어 홈페이지에서 빠이행 항공이 검색이 안되는걸 보면 틀린말은 아닐거라 유추합니다만,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확신은 하지 못하겠네요.

가격은 3월 26일까지는 특가라면서 1899밧에 하고 있고, 
빠이 시내에 있는 항공권 판매하는 몇몇 곳에서는 100밧정도 붙여 2천밧에 판매하더군요. 공항까지 가는 차편은 항공권 구입한데서 100밧에 해결했습니다. 동네 오토바이기사 아저씨들과는 어느정도 흥정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지금이 빠이여행 비수기이기는 하지만 승객을 12명 실을 수 있는 비행기에 
4명이 타고 왔으니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공항에 가서 직접 발권해도 상관 없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비행 시간은
치앙마이-빠이(매일) 아침 10시 40분 출발, 11시 05분 도착
빠이- 치앙마이(매일) 아침 11시 20분 출발, 11시 45분 도착

홈페이지는 www.kanairlines.com
콜센터는 02 - 551 - 6111,    053 - 283 -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