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에서 파타야 가기( 미니버스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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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에서 파타야 가기( 미니버스의 횡포)

사자후라이 7 9537
오늘 여행끝나고 한국 도착했네요 태국에서 너무 많은 추억과 기억들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당분간 여행후유증이 장난 아닐듯하네요 이제 일만해야 하는데 ㅡ.ㅡ; 원래 여행 계획이 카오산로드 하루 나머진 다 파타야에서 보내는 거라서 어차피 새벽에 카오산 로드에 도착하는 비행기라
DDM에서 잠깐자고 아침에 파타야로 떠나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는 그냥 남부 터미널로가서 고속버스타고 가자고 하고(총 135밧정도) 친구는 그냥 미니버스타(300밧)고 편하게 가자고 언쟁중 DDM 1층으로 가서 주인아저씨한테 미니버스에 대해 물어보고 고민중 주인아저씨 이야기가 미니버스가 비싸도 한시간정도 절약할수 있을거란 이야기에 그냥 미니버스 예약 합니다. 9시 출발 미니버스 8시 45분에 짐을 가지고 내려 와서 기다립니다. 수면시간 4시간 DDM앞에서 약간 졸면서 기다립니다. 9시10분 DDM아저씨 이야기가 미니버스 아침 9시 정시에 온적이 한번도 없고 이야기 하면서...그래도 이해하면서 기다립니다. 9시반 누군가 들어와서 파타야 합니다. 드디어 가는구나 하고 일어 납니다. 원래 DDM앞에 오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따라가니 한 200미터 정도 걸어 갑니다. 무지더운데 짜증나네요. 어느 곳에 도착하니 많은 외국인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차에 탑니다. 근데 조금 있다가 내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앞에 있는 미니버스가라고 하네요 10분정도 서 있다가 앞에 있는 버스에 탑니다. 근데 바로 출발하는게 아니라 기다리네요 조금 있다가 사람들이 타고 다 탄후에 그리고 약간 틈새에 스폰지로 만든 좌석까지 이용해서 꽉꽉 타서야 출발하네요 근데 탄사람들이 다 파타야행이 아니네요 이곳저곳 이게 머지 생각중!! 다 들러서 가는건가 다 들르면 한 2틀 걸릴듯한데 ..... 서양인이 이야기 하네요 어떻게 되는 건지 근데 이야기가 미니버스가 다른곳으로 가서 다른 미니버스로 각자 이동해서 출발한다고 하네요 이곳 저곳 들르면서 몇몇 몇몇씩 내려주네요 이제 파타야행 여행자만 남고 다 내렸네요. 이제 파타야로 가는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어떤 버스 터미널로 가더니 내리라고 하네요. 내렸습니다. 근데 번호표를 나눠 주네요 이게 머지 ........... 짜증 폭팔중, 버스터미널 옆에 따른 미니버스들이 쫙 대기중 조금 있다가 여기 타라고 하네요 탔습니다. 이제 출발 정말 파타야로 힘들다 힘들어 잠들었습니다. 파타야에 도착합니다. 오후 1시쯤 도착 내려주면서 기사아저씨가 이야기 합니다. 명함을 주면서 공항으로 돌아갈때 이용해달라고 찢어 버리고 싶습니다. 이거 연평도 공격하고 금강산관광 재개하자고 하는 북한이랑 비슷합니다. 내리고 생각해보니.300밧중 100밧정도는 DDM에서 100밧정도먹고 100밧은 버스터미널 미니버스에 우리를 버린 중간 미니버스 먹고 나머지 100밧에 마지막 버스가 대려다준듯 왜냐면 고속버스가 버스터미널에서 파타야까지가 120밧미만 정도 하니깐 ㅋㅋㅋ 이거 어이 없습니다. 그냥 버스터미널 갔으면 시내버스 비용 포합해서 135정도에 11시전에 갔을텐데 ... 미니버스 주장하던 친구가 미안하다고 합니다. 두명이니 330밧 더주고 2시간 늦게 가게 됬네요 솔직히 DDM 도미토리는 괜찮았지만 미니버스 신청을 정말 실망입니다.
7 Comments
heai0707 2011.03.08 17:28  
아...안타깝네요.. 말만 들어도 제가 다 짜증이 ㅜ... 근데 북한에서 빵 터졌어요..
로이드웨버 2011.03.08 22:13  
그냥 전승기념탑 ( 아눗싸와리 ) 가셔서 파타야 가는 벤타시지...  그게 편합니다.
참새하루 2011.03.09 03:29  
정말 제가 생각해도 왕 짜증 나셨겠습니다
그러나 어떡하겠습니까
"피할수 없으면 즐겨러" 라는 명언을 생각할 밖에요

저렴한 만큼 불편함은 따르겠지만
님이 올리신 코스는 말그대로 지옥의 막강 천리행군 업자들의  횡포 같습니다

아직까지 미니버스는 이용해 보지 않아서 잘모르지만 
다 저렇지는 않겠지요

DDM에서 예약하셨다는데 DDM의 해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올드 배낭여행자라서 그런지 게을러져서 그런지
 편리함을 더 추구하는 편입니다 ^^
제가 아직 젊다면 편리함보다 고생을 더 즐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택시는 방콕에서 아무거나 잡아타고 파타야 부르면 1500 밧 -1000밧 정도
파타야의 방콕행 택시 부스에서 예약해서 호텔로 부르면 800-900 밧 정도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러나 편리함이 늘 여행의 즐거움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아직 제가 젊다면 그 즐거움
여행의 즐거움 -- 약간의 고생이 따라야 제맛이지 않겠습니까? ^^
 
고생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
지나면 다 추억입니다 ^^
고구마 2011.03.10 11:00  
얼마전에 전승 기념탑 ( 아눗싸와리 차이) 의 롯뚜 터미널에서 파타야 가는 봉고로 이동했는데요, 일인당 100밧이였어요.
주로 현지인들이 타는 거였는데, 여기 저기 구석까지 데려다 주느라고 생각보다 빨리 도착을 못하겠더라구요.
터미널까지 이동해서 에어컨 1등 버스 타고 가는게 제일인듯....^^
hermit 2011.03.17 10:33  
롯뚜타면 정말 느려요 ㅡㅡ;;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거의 3시간 반정도ㅜㅜ

카오산 여행사에서 롯뚜 타고 가는 것은 비추
멍멀 2015.01.29 20:54  
아...;;;이거 이용하려고 문의하려햇는데..쩝..타면 안되겟군요 ㅠ
타이타이랜드 2015.03.25 18:43  
롯뚜 타려고 했는데 걍 버스 타야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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