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택시로 아유타야,방파인 간 후기입니다.(자유여행)
짧은 여행일정에 자유여행으로 아유타야 가시는분에게 참고가 될까해서 올립니다.
대신 돈은 쪼금 듭니다..^^;
하지만 방파인을 포함하는 일정이면 기차연착등에 의한 시간소요를 고려한다면 고려해볼만한 일정이라 생각합니다.
제주항공 늦은 비행기로 새벽 1시쯤에야 숙소에 도착한 첫날 저와 친구는 새벽까지 시푸드 야식과 술한잔 하느라 새벽4시가 넘어 잠을 이루었습니다.
다음날 늦게 일어났지만 방파인과 아유타야를 모두 보고싶은 저희는 10시반경 숙소에 나와서 지나가는 택시와 흥정을 하였습니다.
아유타야까지 택시 가격에 대한 정보를 태사랑이나 네이버에서 찾을수가 없어서 구글에서 검색을 간단히 한 결과 외국인들은 1000-1500밧에 편도 요금이 형성하는것 같아서 참조하여 흥정하였습니다.
전 방파인에 먼저간후 1시간 관광하고 바로 아유타야까지 편도요금으로 1400밧으로 흥정을 하였습니다.(아유타야까지 1200정도면 최선은 아니어도 받아들일만한 수준이라 마음속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방파인 들리고 기다리는 시간 고려하여 1400정도로 하였습니다.)
택시 2대만에 결정한것이고 흥정도 1-2분에 불과했기 때문에 조금 더 내려갈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시간만에 방파인 도착해서 11시 50분에서 1시까지 방파인 산책을 하였고 1시에 출발에서 아유타야까지 20여분 걸린것 같습니다.
점심식사후 2시반에서 5시반까지 3시간 스쿠터 (3시간 150밧) 빌려서 둘러보고 6시에 출발하는 미니버스를 타고(60밧) 방콕도착하니 7시20분정도 되었습니다.
<참조>
택시기사 2분 모두 제가 말하는 아유타야를 바로 못알아듣더라구요
택시기사들은 중국어 성조처럼 리듬을 타면서 말하던데 전 가이드북을 보여주면서 말하니까 그때서 알더라구요...태국어로 아유타야 써 있는것을 보여주면 편할듯 합니다.
스쿠터 타고 돌아다녔지만 3시간은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 꽤 넓어요~
길도 조금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뚝뚝을 빌리면 3시간에 가능하지만 스쿠터 빌리는 분은 길찾는 시간 고려해서 3시간은 부족할듯 합니다.
2명이서 택시와 미니보스로 총 1520밧 들었어요..
1인당 약3만원 정도인데 방파인을 꼭 가고 싶은분, 여러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복잡하고 대기시간을 못참는분은 교통 패키지 개념으로 이용해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