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타운에서 사무이로...(버스+보트)
안녕하세요...호순입니다^^
끄라비에서 사무이로 가는 조인트티켓 이용 후기입니다...
이 구간은 정보가 없는것 같아 후기 올림니다...
가기전 태사랑과 인터넷 정보를 무지무지 찾았지만...
끄라비에서 사무이를 연결하는 교통 정보는 거의 찾지 못한 관계로...
편리하게 조인트 티켓을 이용 했습니다...
끄라비타운에 오렌지트리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숙소 내에서 이용했어요...
이용시기:2011년 5월7일
구간:끄라비타운->꼬사무이
종류:버스+보트
가격:450B
오렌지트리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여행사에서 하루전 신청...
담날 아침 10시30분에 로비에서 기다립니다...
11시거의 다 되서 픽업오더군요...
인근 짜오파선착장 부근의 어느 여행사에 내려줍니다...
요런 바우처를 받아 20분정도 기다리니...
미니봉고가 와서는 또 이동...
20여분을 이동해 또 다른 여행사애 내려줍니다...
바우처를 사진애 보이는 티켓으로 교환...
마지막 여행사에서 1시간을 멍잡고 기다리니 12시30분이 되서야 버스가 도착...
버스에 탑승하고 보니 동양인은 달랑 나 하나입니다...^^;;
중간중간 두번정도 정차하는 곳이 있지만 쉬지는 않고 바로바로 출발입니다...
그렇게 수랏타니를 지나 3시간10분을 달려 돈삭선착장에 도착...
4시정각 사무이로 가는 보트가 출발합니다...
버스티켓이랑 교환한 보트티켓입니다...
배는 사무이 나톤선착장까지 약 1시간40분정도 소요됩니다...
30분쯤 지났나??? 태국인 아저씨가 다가와 사무이 어디까지 가냐고 묻습니다...
차웽을 가야 한다고 하니 미니봉고 티켓 사라고 꼬심꼬심...ㅋ
지도를 펼치며 열씨미 설명하더군요...
택시타면 얼마...썽때우는 얼마인데...
에어컨 빵빵한 미니봉고에 자리가 하나 있으니 편히가라고...ㅋ
150B 정도면 괜찮다싶어 구입했습니다...
나톤선착장 도착해서 미니봉고 티켓구입한 일행들 모아모아 함께 이동...
미니봉고에 빈틈없이 사람을 채우고는 차웽으로 출발...
차웽비치까지는 약 40여분 소요되고 각 숙소까지 모셔다 주십니다...
조인트티켓은 첨 이용하는지라 다소 낯설긴 했지만...
번거롭지 않아서 편하긴 했어요...
아침부터 설쳐대며 지루하게 지다리고...또 기다리고...를 반복하는 단점 빼고는...
괜찮은것 같아요...
조인트티켓 외에 다른방법은 아주편하게 방콕에어 타고 순식간에 사무이로 날아가는 방법
도 있지만...그건 금전적 압박이 있지요...ㅡ.ㅡ;;
또 하나...끄라비버스터미널에서 수랏타니행 버스타고...
수랏타니에서 돈삭까지가는 버스+보트 티켓을 또 구입해야하는지라...
넘 번거로울것 같아서 요런 조인트티켓이 좋을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총 버스소요시간 약 3시간20분...보트소요시간 약 1시간40분...
멀미가 심한 저도 이 정도 소요시간은 괜찮았습니다...
조인트티켓은 교통정보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첨 이용하는지라 후기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