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에서 탑승기....
대구에서 방콕으로 출발하는 비즈니스에어 입니다. 전 서울에서 살고 있으나...
빨리 갔다가 빨리 오는 여정이 좋아서, 대구에서 출발 하였습니다. 다시 올때도 당연히 대구 입니다... 전 목요일 아침 9시30분에 대구를 출발하여서..일요일 오후 6시40분에 대구에 다시 도착하는
여정을 선택하였습니다. 비용은 택스포함 39만2천원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했고요...
ktx 제일 첫차가 05시15분 동대구 도착 7시10분... 동대구 역에서 대구 비행장 까지는 불과 10분거리.. 택시비는 아침에...약 3천원 정도.. 대구공항에 도착하니..정말 작더군요..
국내선 제주발, 김포발, 정도, 국제선은 제가 가는 방콕정도 밖에 없어 보입니다.
매점도 일반적인 공항매점과 달리 상가건물에 붙어 있는 매점 스타일...가격은 쌉니다.
식당은 없습니다. 굳이 찾아 보지도 않았고... 공항주변에 걸어나가면 식당 많습니다...ㅎㅎ
출발하려 2층에 올라가니.. 공항밖을 직접적으로 보지 못하게 이중으로 유리창이 되어 있습니다
아뭏든 인천공항과 많이 차이가 납니다. 저도 공항 경험이 많지는 않으나, 정말 가족적 입니다.
밖에 보이는 비즈니스에서 목요일 아침 8시10분에 도착하여...금방 청소하고..기름 넣고..
다시 방콕으로 나를 데리고 출발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9시30분 출발인데...갑자기 라인을 제거 하더니 안으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일 첨에 비행기 안으로 들어갔더니...승무원들 피곤한지, 심심한지.. 누워있고...
하품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를 눈치채고 다시 도열해서 싸와딧...캅.카 를 외칩니다.
비행기는 보잉 767-300ER 15년 됐다고 하는데...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전 혼자 가는 관계로
비상구 바로 앞자리에 혼자 않았습니다.. 독서등은 고장났고...모니터 있으나...얼마를 가야하는지
어딘지 전혀 모릅니다. 비행기는 대구를 이륙하여...방콕으로 갑니다.. 쥬스도 주고..물도 주고
밥도 줍니다. 한국인 승무원은 전혀 없으며, 대부분의 승객은 팩키지 여행객들 입니다.
비행기의 좌석은 약 30석 정도 빈채로 갑니다. 밥은 먹을만 합니다.
양은 적으나, 괜찮습니다. 닭,돼지고기..이렇게 외치고 씅객여러뿐..지금 떠블런스..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태국인 승무원이 안내방송도 한국말로 읽어 줍니다.
비행기 안의 온도는 약간 차갑습니다. 타이항공과 비슷합니다.
드디어 방콕에 도착....급브레이크 살벌하게 걸어 댑니다...택싱을 하고..게이트로 찾아 갑니다.
어라..그런데 게이트가 없습니다. 주기장에서 버스가 기다리고...버스를 타고 입국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방콕도착 일하고...토요일 술 마시고 일요일 수완나폼으로 오전9시까지 도착...
다시 대구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역시 게이트에서 출발하지 않고..주기장에서 출발합니다.
전 G1 앞에서 버스를 타고, 주기장으로 갔습니다.
한국으로..대구로 비행기는 날라갑니다... 인천으로 가는 항공기는 거의 직진을 많이 하는데...
대루로 가는 비행기는 왼쪽으로 기울다..오른쪽으로 기울다.를..상당히 반복합니다.
비행기가 45도 기운적도 많습니다. ...날개 옆에 않았는데.. 잘 보입니다.
드디어 공항이 보입니다...플랩을 내리는걸로 봐서...곧 착륙할 태세인데...
어라..공항에 바로 내리면 되는데...공항 주변을 삥 돌아서..다시 반대방향 활주로에 내리려
합니다...활주로 옆에는 대한항공 국내선 비행기가 라이트를 켜고 대기중 입니다.
드디어 내렸습니다. 전투기가 뜨는 공항이라서 그런지...활주로도 많이 울퉁불퉁 합니다.
활주로 끝에서 다시 돌아옵니다...게이트는 제일 끝에 있거든요...격납고 구경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격납고를 볼수는 없습니다. 전부 격납고를 보지 못하게 막아놨습니다..
아뭏든.... 대구에 무사히 도착했고 ...전 대구에서 출발하는 여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새벽에 도착하지도 않고...또 일요일 출발하기 때문에 방콕에 있는 친구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전 대부분 일때문에 가기 때문에...2-3일은 같이 있지만..나머지는 혼자 있기 때문에..
저도 빨리 가고싶고, 친구들은 가족들이 전부 있기 때문에...일요일날 저랑 같이 있으면..
가족들이 심심해 하겠지요.. 아뭏든 일요일 오전에 방콕에서 출발하는 여정이 좋았습니다.
비즈니스에서 그런데로 탈만 합니다. 비행기도 오리엔트타이보다 나이도 적고 말입니다.
승무원들도 친절합니다. 그런데..맥주류 전혀 없습니다.
태국인들 및 태국어 하는사람..전혀 없습니다. 태국어 조금만 해도 우쭐해 집니다.
아뭏든...비즈니스에어 탑승기 였습니다...사진기가 없어서.. 못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