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래블 서비스이용-가족에게 좋을듯...
6/14일 벨트래블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6/7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했고 예약증 출력해 갔습니다..
저희는 어른둘에 아이(2006년생) 한명 이었는데 일단 2좌석만 예약 했습니다.
방콕에서는 티볼리 호텔에서 묶었는데 예약시 픽업 타임이 8시 30분 입니다.
혹시 몰라서 좀 일찍 나와서 8시부터 호텔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9시가 넘어서도 픽업 차량이 오지 않더군요...
짜증을 꾹 참고 기다렸는데 9시 20분쯤에 차가 막혀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픽업 차량이 왔습니다..
픽업차량에는 저희말고 대만인 가족3명(아이포함)이 타고 있더군요...
장점-일단 방콕에서 파타야 까지 편하게 갈수 있음
특히 아이있는 가족여행일 경우 대절택시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파타야 이동하기도 쉽지 않아요...
이럴때 이용하기에 완전 좋을듯...트렁크 유모차 등등 짐이 많아도 다 알아서 실어 줌.
아이좌석은 예약하지 않아도 됨.
실제로 외국인가족들은 두좌석만 예약하고 아이둘은 무릎위에 앉쳐서 같이 타고 감.
단점-일단 방콕의 오전출근시간대는 차가 많이 막히니 기다리다가 짜증 날듯.
가격이 좀 비싸다
(개인적으로 280-320바트정도가 적당할듯...그치만 실재로는 1인당 350밧트)
총평-픽업이 많이 늦었지만 파타야에 예약한 호텔 도착시간은 12시 30분임
(택시타고 터미널가서 다시 고속버스타고 파타야터미널에서 성태우타고 호텔까지
이용하는 시간도 거의 비슷할걸로 예상됨)
파타야 터미널에 도착하면 미니밴이 쭉 주차되어 있고 그 앞에 호텔명이 써있음
(차에 타면 바로 출발함)
일단 아기가 어릴경우에 이용할만 하나 가족수가 많은경우에는 대절택시 이용하는게
더 싸게 먹힐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