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바가지 너무하네요.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택시 바가지 너무하네요.

정봉 18 4364

택시..휴
그냥 어느정도 바가지는 감수해야할거 같아요.
태국가서 2번 택시탔는데
제가 재수가 없는지 두번다 사기당했어요

공항에서 카오산올때
저;노 하이웨이?
택시기사;와이?
저;길 안막히니깐

한참가다가

택시탈때 공항에서 끊어준 영수증 달라고 하시더니
다시 달라니깐 안주더라구요.
의자아래로 꾸겨 넣더라구요
 
카오산 도착하니 430밧 나오네요
거기다 서비스차지50밧 ㅡㅡ;;
밀리는시간대도 아니고 새벽12시에..
미터기 조작택시에 당했네요.


다음날은 왕궁주위를 빙글빙글 돌고.
태국 택시 기사들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이날 이후 대중교통인 택시보트 ,버스,지하철만 타고 다녔는데
훨씬 편리하고 안심되고 좋도라구요
공항으로 돌아갈때도 공항철도 시티라인 타니
밖에 풍경 구경도 하면서 맘편하게 왔네요
 
앞으로 태국으로 여행가실분들 대중교통이용 어렵지않으니
이용해보세요...나름 재밌구요

18 Comments
쿨소 2011.06.20 16:47  
공항에서 받으신것 기사에게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혹 나중에 그걸 가지고 트집 잡을가 해서 달라고 하는거지요..
허나 워낙 거대한 조직이기에.. 여행자 혼자서 사워서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택시 사기 부분은 종종 있어왔습니다..
허나 요즘 들어 많이 눈에 띄네요.. 안타가운 일입니다..

공항에서 오신 택시는 메터를 조작한것 같지는 않고요..
좀 돌아서 온듯 같네요..

왕궁 주위에서 정차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은 다들 뭔가를 한탕할려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님 내리는 차를 바로 타도 50/50이죠..
그 주변을 벋어나서 택시를 이용하시면 아무래도 리스크는 적어지겠지요..
샤도만세 2011.06.20 17:08  
영수증 주지마세요 영수증 경찰서 같다 주시면 페널티먹어요 3번 걸리면 몇달인지 몰라도 운전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3번까지 벌금인가 그럴거에요
십계명 2011.06.20 22:11  
그래도 태국은 돌아서 요금을 올리지만 필리핀은 처음부터 흥정요금입니다. 동남아쪽은 많이]
돌아봤는데 태국이 그래도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호텔에서 직원에게 택시 부르지 마세요 바가지도 많아요
치즈케 2011.06.20 23:10  
저도 작년에 공항 1층 퍼블릭 택시 타고 람부뜨리까지  650바트 던져준? 경험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50바트 추가 요금을 생각해도 요금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어요.
거리도 한산해서 빨리 도착했는데 ,,,,미터기가 무섭게 올라간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전날 베트남 호치민에서 택시 사기를 당해서인지 당시엔 별로 바가지?라고 생각도 못했어요.(호치민에서 택시 잘못 탑승해서 10분거리에 15달러 이상 줬던 아픈기억이 떠오르네요.) 동남아 국가에서 택시 요금 문제가 너무 비일비재 해요.
북경 공항에서 왕징까지 20분거리에  250위안(대략 45000원), 필리핀 세부 시내에서 막탄까지  30분거리에 1000페소 (24000원) ....
그나마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택시 바가지 걱정없이 다닌것 같아요.
창이공항에서 시내까지 1시간거리에 톨게이트비용 포함해서 23달러(20000원)
외국인 입장에서 택시가 편하긴 하지만...바가지 생각하면 현지인처럼 다녀야겠어요.^^
샤도만세 2011.06.20 23:31  
50바트 추가요금 또는 공항이용료 들을 대부분 내고 계신데 이부분이 제가 글올린 주차비를 말하는건가;;모르겠네 알아바야겠네요 ;;;;
요술왕자 2011.06.21 08:47  
원래 공항-시내 이용 택시의 경우 미터요금과 별도로 50밧을 기본적으로 받게 되어있습니다. 택시 의자 뒤에 붙어 있는 거리별 요금표에도 명기 되어있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공항 1층에서 타는 티켓 택시만 이 요금을 내고, 출국장등 다른 곳에서 타면 기사가 요구하지 않습니다.
쿨소 2011.06.21 08:48  
그 50바트 공항주차피가 맞을겁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줘야만 하는것으로 생각하시고 50바트씩 다들 내고 계시죠..
요술왕자 2011.06.21 08:51  
주차 명목으로 받는 것은 아닙니다.
샤도만세 2011.06.21 15:38  
요술왕자님 쿨소님 말씀 두분다 맞습니다 어제 알아보니  장시간 손님 기다린다고 해서 1층에선 공항료 또는 서비스차지비 라고 받는다고하내요 저희가생각할때는 주차비 도 맞다고 생각 하시면될듯합니다 좋게 말해서 공항료 라고 하는것같습니다1층택시(주차비50바트받는사람은 공항료 50바트안받고 공할료50바트라고받는사람은 주차비안받고 똑같습니다)
트리플A형 2011.06.21 00:46  
돈도 돈이지만 중요한건 기분이 나쁜거죠. 즐거운 여행지에 와서 .. 택시타기전부터 스트레스죠. 사기꾼만나면 어쩌나.. 바가지 왕창나오면 어쩌나.. 탹시타는 동안에도 내내 불안하죠.
그래서 왠만하면 대중교통 탔고 호텔 옮길때만 택시탔어요.
비오는데 트렁크들고 대중교통은 힘들더라구요. 내심 기준을 정했죠. 사기를 당해도 200밧까지만 애교로 봐주겠다. 조타 200밧 이상은 못주겠다. 그렇게 정하고 택시타니까 뭐 불안하지도 않고 관대해지더라구요.
역시나 ..택시타자마자 30초안에 미터기 요금 팍팍 올라가더라구요. 그냥 200밧주고 thank you 하고 나왔어요. 뭐라고 해도 웃으면서 thank you~~호텔 직원이 나와주니까  그냥 가더라구요.
그리고는 한 20분거리까지는 툭툭이 타고 다녔어요... 70밧이상 준적없구요. 비싼건가?
처음부터 먼거리는 70밧 ok?로 시작하고, 가까운거리는 40밧 ok?로해서 흥정해서 갔어요.
청산성 2011.06.21 02:18  
주차요금 저도 처음듣는이야기인데....  아 !!수수료 말씀하시는것 아닌가요? 퍼블릭택시??
정봉 2011.06.21 14:59  
저녁이라 무서워서 그냥 줬줘뭐.
담날 왕궁근처에서는 알고있던 길을 돌길래 첨엔 에휴..
귀찮아서 가만히 있다가
더 돌길래 열이 받아서 i know this street. 지금 너 어디가냐? 저기세워라했죠.
어차피 카오산 근처고해서 카오산까지 가더라구요.
판파선창장에서 60밧나오고 돌고돌아서 카오산까지 100밧 딱 맞게 멈추네요
그래서 엄마 먼저내리라고 하고 60밧 주고 재빨리 내렸어요
사람많은 카오산 인파속으로 쏙 들어갔죠.
택시기사 빵빵거리구..ㅋ
고소해하여 숙소로 돌아왔어요
likesc 2011.06.21 19:56  
5일 이상 태국 있으면서 툭툭이나 택시 타면서 사기 한번 안 당하는게 신기할지도 모르죠.

잘 아는길 일부러 빙빙 돌거나 원스탑(의문스런 보석상이라 거부)하고나서 에먼 곳에 내려주고 바가지 요구하는 쓰리콤보를 이주 일정 중 첫날에 당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레쑤언 2011.06.22 19:10  
희한한네요.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탕두언을 탔으면, 톨비를 달라고 했을텐데, 그냥 국도를 이용하신 모양이네요..근데, 미터기 조작이라면 과연 저 금액밖에 안나왔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일반도로를 이용해서, 약간 돌아간 느낌이 드는데요....^^
그리고, 왕궁주변은 일방통행길이 많아서, 뺑뺑도는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모든 택시기사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므로, 노여움을 푸시기 바랍니다.ㅎㅎㅎ
떤니 2011.06.29 01:57  
공항서 일반도로로 중간정도인 라차다만 가도 250밧 나옵니다.
태국도 유류비인상으로 몇년전보다는 택시요금이 오른게 사실입니다.
하이웨이타는게 거리상으로 더가깝기도 하구요. 안막힌다고 일반도로로가면 신호등도 있거니와 도로를 여러곳 바꿔가야하기에 요금은 더 나올수 있습니다.
리얼차우 2011.06.30 14:52  
지난주에 태국다녀왔는데요...저도 조작된 미터 택시에 당했습니다.
공항에서 펀찟까지 430바트 나오더라고요...하이웨이 이용해서 톨비 다 따로 주고요
저녁늦은 시간이라 30분도 안걸듯 싶은데요...
요금 낼때 감은 왔지만....5살 딸내미랑 와이프 앞에서 택시기사 잡고 험한 소리 못했습니다.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갈때 요금 차이가 극명하더라고요...
공항까지 동일장소에서 하이웨이 이용했고요
시간도 30분 안걸린것 같은데...요금은 194바트 나왔습니다....띵~~~~
플라잉머신 2011.07.09 17:47  
그런사기는 어디나 있다고 생각하고 맘 편히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미국에 갔을때 사기먹은적 많아요
육삼이 2011.07.14 11:49  
원래 공항서 방콕 시내까지는 500바트 안팎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방콕시내에서 택시잡을 땐 무조건 닥치고 지나가는 놈 잡아타야지 길가에 서있는 놈
타면 안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카오산에 묵지 않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