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방콕거쳐 오늘 인천에 도착했는데요.
꼴랑 8박 9일있었는데 아직 적응이 잘 안되네요.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나오면서,
치앙마이에서 방콕까지는 나콘차이 버스를 끊었는데요.

근데 빠이에서 Aya 서비스 버스로 3시간
나콘차이 버스로 9시간 밤새 버스타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트랜싯까지 하는 6시간 걸리는 비행기를 타자니
너무 힘들것 같아서 과감하게 비행기로 치앙마이-방콕 구간을 이동했습니다.

605밧이나 주고 끊었는데 환불하러 갔더니
출발 3시간전에 와야 환불이 되고 그 이후로는 한푼도 못준다고 했다네요.

결국 버스비는 날렸지만
방콕에어 끊어타고 편하게 와서 다행이다 싶어요.

나콘차이 버스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셨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