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간 운항 항공사 수 제한 철폐
지난 6월말에 한국 정부와 태국 정부간에 새로운 항공 협정을 체결해서
양국간의 항공사 운항 수 제한을 철폐 했습니다.
새로운 항공 협정이 체결되기 전에는 양국이 각각 최대 4개의 항공사를 운항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대한항공 자회사), 제주항공이,
태국에서는 타이항공, 비지니스에어, 오리엔트타이가 한국-태국간을 취항 했습니다.
운항 항공사 수 제한 철폐로 한국에서는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태국 취항을
신중이 고려 할 것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에 국제선 운항 허가를 국토부로부터 받았습니다.
태국에서는 에어아시아의 자회사인 타이 에어아시아가 한국에 취항 할지가 관심사 입니다.
새로운 항공 협정으로 앞으로 인천-방콕간의 항공 노선 공급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입니다.
공급 증가로 저렴한 항공요금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 아래 이미지는 인천공항에서 태국으로 출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비지니스에어와 타이항공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