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서있는 택시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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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자나깨나 서있는 택시조심!

렌스 18 3186
28일 새벽에 공항에 내려서..
노하이웨이 미터기 찍고 230+50+20으로 카오산에 기분좋게 도착했습니다.


에라완하우스를 찾아헤메이다...
넘 늦었는데 한 택시가 와서

어디 찾아 왜그래!
하면서 타라더군요..

에라완하우스라니까 오케이 에라완
하더군요...

그래서 how much했더니
미터기 ok?해서 탓죠..



이상하게 처음에
22 20?
뭐 이렇게 떠있고..

엄청 빙빙돌더라구요..그
18 Comments
본자언니 2011.08.01 20:59  
헐...전 예전 북부 터미널에서 카오산 가는데 자꾸 빙빙 돌길레 그냥 가만이 있다가 카오산 도착.. 요즘도 잇는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저녁되면 버디호텔쪽 카오산 진입거리 바리게이트 치고 경찰이 지키고 있었어 바로 그 경찰한테 이 택시기사랑 경찰서로 가게 해달라 해서 바로 반대편 경찰서로 갔었죠.. 그리고 설명..내가 북부 터미널에서 택시를 탔는데 요금이 이마이 나왓다.. 계속 빙빙 돌더라..경찰은 요금만 들어도 상황이 어떤거인지 알고 있는듯...
그냥 정상적인 요금 주고 서로 가라고 하길래 난 싫다고 햇죠.. 사과를 원한다고 계속 버텼죠..
어째든 경찰서에 왔으니 택시기사는 가지도 못하고...저야 뭐 새벽에 카오산서 숙소 잡기도 좀 그랫는데 안전하게 경찰서서 밤을 지낼수 있으니 걱정없고..택시기사는 돈 못버니 걱정이고..
그래서 3시간 버텼습니다. 돈 안주고..3시간 지나서야 택시 기사가 사과하더군요..
그래서 전 정상적인 택시비 주고 나왔습니다. 님하고는 조금 다른 경우이지만...
자꾸 이상환 곳으로 가면 그냥 사람 많고 경찰있는곳 쪽으로 택시를 유도하는게...좋을듯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
마법의거울 2011.08.02 02:06  
좋은 방법이네영 !! 본자엉니!
시골길 2011.08.03 01:14  
본자언늬~~좀 짱~이십니데이.. ^)^
본자언니 2011.08.03 15:25  
ㅎㅎ 감사합니다..시간이 많아서 그랫어요...ㅋ
Nino 2011.08.02 13:55  
그런데...얼마나 긴 시간을 돌았길래....2237 바트씩이나 나오죠 ..요금이 ?
몇시간을 돌았다는 얘기인데....?
그러는 동안..눈치를 못채셨나요?
시골길 2011.08.03 01:16  
1~2시간 돌아도 2,000밧 나오긴 힘들죠...딱 봐도 미터기를 개조한 양심불량 택시지요..쩝..
자오아소 2011.08.02 14:02  
친절해서 예뻐보이는 거예요.
성격이 좋아야 예쁘다는 전설이...
요술왕자 2011.08.02 14:09  
요금 표시부분을 검정색 테이프로 가려 놓고 다른 숫자를 보여주면서 요금이라고 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렌스 2011.08.02 15:49  
몇시간을 돌긴요........20분남짓? 15분정도 밖에 돌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그정도는 아니었죠~ 시작을 아예 2220정도로 시작했습니다
그게 요금인지 몰랏죠 두개가 따로 올라가는건줄알았어요..
초코파리 2011.08.02 21:23  
지금까지 저의 짧은 경험으론~
서 있는 택시는 바가지를 씌우겠습니다~~라는 표시 ㅎㅎ
무조건 잡아서 타세요~~
요술왕자 2011.08.02 23:13  
서있는 택시도 문제 있지만... 목적지가 바로 앞 있는데 택시를 타게 되면
아, 이사람 정말 모르는 사람이구나 하고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택시기사들이 숙소 이름까지 알지 못합니다.
근처까지 왔으면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육삼이 2011.08.03 01:26  
서 있는 건 택시가 아니라 보면 됩니다. 뉴욕으로 말하자면 집시캡, 일본으로 말하자면 시로타꾸시가 되겠습니다. 실은 서울에도 길 모르는 지방사람들 상대로 사기 처먹는 나쁜 택시기사 놈들 많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일본인 상대로 바가지 씌우는 조폭 택시기사들은 말할 나위도 없고요.
우붓 2011.08.03 20:35  
동남아의 기본중에 기본이 서있는 툭툭이나, 택시는 타지 말자 라는말이 있읍니다.
육삼이 2011.08.06 05:14  
동남아만 그런 게 아닙니다. 이태리와 스페인은 훨씬 더합니다. 이태리나 스페인에 비하면 태국은 그나마 경찰이 저래 나서기라도 하므로 나은 편이지요. 예전에는 포르투갈도 엄청 심했는데 나라에서 강력하게 단속하고 때려잡아서 나아졌습니다. 태국도 얼른 포르투갈처럼 택시 횡포를 때려잡아야 할텐데 말이죠.
떤니 2011.08.04 04:25  
방람푸의 에라완게스트하우스를 가자고 한거 같은데.. 코앞에서 에라완가자고하면 에라완호텔을 가겠죠.
명동입구에서 명동가자면서 택시타는거랑 같은거죠.
지도를 대충이라도 숙지하고 다니시길.
사랑의환희 2011.08.04 14:31  
그러게요...서울 구로역 앞에서 멀리 가는 택시들 지나가는 외국인들  만약 모르고 가까운 거리라고 타면 바가지 엄청 씌우겠죠...아는 게 힘..
육삼이 2011.08.06 05:15  
서있는 택시도 문제이지만 아예 승차거부하는 놈들도 짜증나더군요.
redglove 2011.08.06 13:05  
2200바트면.....캄보디아 국경 아란(뽀이뻿)까지 가고도 남는 금액인데...흐......
세계 어디를 가나 관광지에서 서서 호객하거나 호구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는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동남아에서 싱가폴과 함께 제일 잘사는 홍콩에서도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같은 곳에선
미터 요금의 몇배를 부르는 바가지 택시 많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구요. 아직도 외국인들에게
뺑뺑이 돌리고 바가지 씌우는 기사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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