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끄렛 다녀오기~
8월 14일 일요일 오전을 이용하여 꼬끄렛에 다녀왔습니다.
카오산 -> 논타부리 : 수상버스이용(15B)
논타부리 선착장앞에서 빡끄렛행 미니버스가 있었으나 인원이 다 타기를 기다리기에 차안에서 5분이상 기다리다가 할 수 없이 택시타기로 하고 하차~
논타부리선착장 ->빡끄렛시내(택시 84B):의외로 시간 많이 걸림
근데, 빡끄렛이라고 하니 아무데나 세워줘서 길가는 행인한테 '왓싸남느아'를 여러번 물어가며 찾아갔습니다. 택시를 탈 경우 '왓싸남느아'라고 해주시면 헤매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을 거예요.
왓싸남느아 선착장 ->꼬끄렛 건너는 배편(2B) : 꼬끄렛 선착장앞에서만 돈을 받으므로 왓싸남느아에서 타셔도 꼬끄렛선착장에 도착하셔서 내시고, 반대로 가실경우도 꼬끄렛선착장에서 내시고 배타시면 됩니다.
시장구경 재미있었구요~ 꼬끄렛 한바퀴 걸어서 돌았는데, 탱볕에 30분 걷고나니 오토바이 타고가는 현지인이 현명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기가 생기더군요~ 한마디로 좋았습니다.~ㅋㅋ
아참~길은 모두 시멘트로 포장되어있어서 비가와도 걷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돌아올때는 왓싸남느아 근처에서 카오산까지 택시를 탔습니다. 오후에 암파와투어 신청한 시간이 빠듯하겠더라구요~
택시기사가 '카오산'이라고 한 내 발음을 잘못 알았는지 택시비가 160B가 넘었는데도 방콕시가지가 보이지 않아 "카오산"이라고 다시 말하니 그때서야 알아들었다는 듯 다른 도로로 빠지더군요~ㅎ
220B나왔습니다. 에휴~
그래도 택시비가 넘 싸서 행복했습니다.~
저처럼 시간에 쫓기지않고 여유가지고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