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사무이 오토바이 렌트 후기
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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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3
2011.08.18 13:45
1. 빠이
빠이에 가면 꼭 오토바이 렌트하세요.
전 태어나서 첨으로 빠이에서 오토바이 탔는데요. 요새 오토바이 탈줄 모르면 렌트 안해줍니다. 것도 모르고 첨 2집 정도 오토바이 탈줄 모른다고 했다가 거부 당해서, 3번째 집에서 탈줄 안다고 뻥치고 빌렸습니다. (하루 24시간 기준 100밧, 기름은 알아서 개스 스테이션 가서 넣어야 함)
빠이에서는 기름이 거의 떨어진 상태로 대여를 합니다.
오토바이 타기 진짜 쉽구요. 자전거 보다 타기 쉽습니다. 하도 사고 난다고 주변에서 겁줘서 쫄았는데요.
전혀 어렵지 않구요.
왼쪽으로 브레이크 잡구요. 오른쪽으로 앞쪽으로 돌리면, 엑셀됩니다.
오토바이 타는 방법은 네이버에 물어보시구요. ^^ 하여튼 30km/h 이하로 달리면 안전하고, 빠이에 차도 별로 없는 편이구요. 특히 빠이 시내에서 벗어나면 좋은 길이 많습니다. 강추입니다.
나무 그늘인 길에선 상큼한 공기가 너무 좋았구요.
땡볕 시골길에는 여기저기 이쁜 호텔(숙소)들과, 이쁜 언덕 및 경치 구경하느라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흐린 날이라고 안심하지 마시구요. 꼭 선크림 팔다리에 바르세요. 저 비오는 날이라고 그냥 반팔입고 돌아다니다 팔이 익어서 껍데기 벗겨지고 있습니다. --
아침 저녁으로 돌아다녔더니 1리터 두번 주유했습니다. (1리터에 이달 초 약 45밧) 두번째 주유후에는 기름이 하도 안 떨어져서 남은 상태로 반납함. 1일 내내 돌아다닐때 한 70밧 정도 주유하면 딱 맞을 듯 하네요..
2. 사무이
렌트비는 24시간 200밧입니다.
저는 오후에 반나절만 100밧에 빌리기로 숙소에 말했는데, 아줌마가 첨에 해준댔다가 오토바이 없다고 하길래, 그 근처 가서 2-10시까지 180밧으로 깎아서 빌렸습니다.
빠이와 달리 사무이에서는 기름을 만땅인 상태에서 대여하구요. 제 나름대로 3-4시간 탔는데도 중간에 비가와서 별로 안 돌아다녀서인지 만땅인 상태가 변함이 없어서 반납할때 결론적으로 기름 충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빠이에선 여기저기 갈 때마다 예쁜 시골 풍경이 나와서 재미있었는데, 사무이는 생각보다 별로 볼것이 없더라구요. 유명 관광 비치에는 그냥 상업적인 거리이고.
비치마다 딱히 특색이 있지도 않았구요. 사무이가 물색깔이 딱히 이쁘지도 않더라구요. 코 낭유안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빠이에 가면 꼭 오토바이 렌트하세요.
전 태어나서 첨으로 빠이에서 오토바이 탔는데요. 요새 오토바이 탈줄 모르면 렌트 안해줍니다. 것도 모르고 첨 2집 정도 오토바이 탈줄 모른다고 했다가 거부 당해서, 3번째 집에서 탈줄 안다고 뻥치고 빌렸습니다. (하루 24시간 기준 100밧, 기름은 알아서 개스 스테이션 가서 넣어야 함)
빠이에서는 기름이 거의 떨어진 상태로 대여를 합니다.
오토바이 타기 진짜 쉽구요. 자전거 보다 타기 쉽습니다. 하도 사고 난다고 주변에서 겁줘서 쫄았는데요.
전혀 어렵지 않구요.
왼쪽으로 브레이크 잡구요. 오른쪽으로 앞쪽으로 돌리면, 엑셀됩니다.
오토바이 타는 방법은 네이버에 물어보시구요. ^^ 하여튼 30km/h 이하로 달리면 안전하고, 빠이에 차도 별로 없는 편이구요. 특히 빠이 시내에서 벗어나면 좋은 길이 많습니다. 강추입니다.
나무 그늘인 길에선 상큼한 공기가 너무 좋았구요.
땡볕 시골길에는 여기저기 이쁜 호텔(숙소)들과, 이쁜 언덕 및 경치 구경하느라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흐린 날이라고 안심하지 마시구요. 꼭 선크림 팔다리에 바르세요. 저 비오는 날이라고 그냥 반팔입고 돌아다니다 팔이 익어서 껍데기 벗겨지고 있습니다. --
아침 저녁으로 돌아다녔더니 1리터 두번 주유했습니다. (1리터에 이달 초 약 45밧) 두번째 주유후에는 기름이 하도 안 떨어져서 남은 상태로 반납함. 1일 내내 돌아다닐때 한 70밧 정도 주유하면 딱 맞을 듯 하네요..
2. 사무이
렌트비는 24시간 200밧입니다.
저는 오후에 반나절만 100밧에 빌리기로 숙소에 말했는데, 아줌마가 첨에 해준댔다가 오토바이 없다고 하길래, 그 근처 가서 2-10시까지 180밧으로 깎아서 빌렸습니다.
빠이와 달리 사무이에서는 기름을 만땅인 상태에서 대여하구요. 제 나름대로 3-4시간 탔는데도 중간에 비가와서 별로 안 돌아다녀서인지 만땅인 상태가 변함이 없어서 반납할때 결론적으로 기름 충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빠이에선 여기저기 갈 때마다 예쁜 시골 풍경이 나와서 재미있었는데, 사무이는 생각보다 별로 볼것이 없더라구요. 유명 관광 비치에는 그냥 상업적인 거리이고.
비치마다 딱히 특색이 있지도 않았구요. 사무이가 물색깔이 딱히 이쁘지도 않더라구요. 코 낭유안은 정말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