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밤 기차타고 태국북부 람빵(Lampang) 으로 고고씽! 태국 기차여행!!
이번에는 스페셜 익스프레스(Special Express) 기차로 떠났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일반 익스프레스 기차를 이용했었는데,
이번건 더 좋은 기차 입니다.^^
좌석이 일렬로 쭉 - -
스페셜 익스프레스는 이렇게 4인이 함께
한칸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2층 침대 2개)
침대로 만들어 달라고 직원에게 말하면,
매트리스를 깔아 침대로 변신시켜 줍니다!!
1층이 좀 더 넓고, 안정감이 있지요.
2층은 오르락 내리락 하기가 좀 불편하고,
에어컨과 가까워 밤에 약간 춥습니다.
2층으로 어떻게 올라가느냐?!
처음엔 창가 쪽에 이런게 있는데요.
양쪽으로 쫙 펴면,
이렇게 사다리로 변신! ^_^
전기 콘센트도 있어서, 핸드폰이나, 노트북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전기 사용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냥 사용하시면 되는거 아시죠?!!
1층 한켠에는 짐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구요.
복도에도 간이 의자를 펼 수 있게 되어 있지요.
버스 보다 편리한 이유 중에 들어가는 세면대와 화장실.
씻고 주무세요.^^
적나라한가요?! ^_^;;
기차는 버스처럼 휴게소에 들리진 않지만,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기차 레스토랑.@
음식도 시켜먹고, 맥주나 위스키 등 술한잔 할 수 있습니다.
흡연 구역도 이 쪽에 있지요.
밤 기차안에서 다른 여행자들과 맥주 한잔 기울이며...
기차여행에서나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 ^_^
자고 일어나 보니, 이른 아침,..
여기는 '람빵, Lampang' ^^
람빵 기차역.@
방콕에서 13시간 가까이 달려, 드디어 람빵 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미리 알아둔, 숙소로 가야 합니다.
교통 수단은 역시,
태국 전 지역의친숙한 대중교통 수단인 '송태우'.
제가 갈 강변가 숙소 까지는 1인 30바트 달라고 하네요.
(일반적인 시내는 20바트)
람빵 타운의 모습.
10여분을 달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람빵에서 묵었던, R Lampang 게스트하우스.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한 게스트하우스 였는데요.
그 속살은 숙소 편에서 공개해 드릴께요!! ^_^
to be continued...
http://backpackworld.tistory.com/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