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돌아왔습니다
전 태국보다 순수한사람들이 있고 아이들의 미소가 아름답다는 라오스를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아니면 루앙프라방에만 너무오래 있어서 그런지
얼굴에 '돈'이라고 써놓은 사람들
돈맛을 너무 일찍알아버린 아이들에게
적잖은 실망을 했습니다만
날씨도 좋았고
생각해보니 돈도그렇게 많이 안썼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방콕에오니 태국은 정말 새련됐고
선진국처럼 느껴집니다 하하하

이번에도 여행사이용안하고
비엔티엔에서 방콕 도착했습니다

태국은 워낙많은 여행사가 있다보니
여행사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또 버스터미널가면 가격이 여행사보다
많이 싼경우가 있으니까
저는 여행서끼고 다니는거 별로안좋아하거든요
근대 라오스에서 보니까
여행사마다 가격도 그렇게 많이 차이 안나구요
뚝뚝기사들의 배짱장사로인해
버스비랑 뚝뚝비랑 비슷한경우라던가
뚝뚝이 더 비싼 가격을 부르는 처참한일도많았었기에
혼자시라면 여행사끼는게 편할수도 있을겁니다
뚝뚝기사들은 숫자가 3만 부터 시작하는거라고 배웠는지
무조건 3만낍이래요 젠장

그러나 비엔티엔 농카이
혹은 비엔티엔 방콕 구간은 제가 알던것보다 가격도 비싸고
여행사마다 가격이 너무다르길래
거기다 백팩에서만난 친구 둘이 있어서
저까지 셋이서 같이움직이면 될거같아
저희끼리 버스터미널에 갔습니다
남는게 시간이라 하루전날 제가 버스터미널가서 가격보고
뚝뚝아저씨랑 협상하고 했습니다

*숙소(여행자거리 강변쪽) 에서 딸랏사오시장 버스터미널 1인 9천낍(3인이용)

그 전날 어떤 아저씨는 1인 8천낍 까지 흥정했는대 그아저씨 못찾아서 숙소앞에있던 뚝뚝아저씨랑 협상끝에 1인9천낍 냈어요.
참고로말씀드리면 뚝뚝안타도 됩니다
그치만 저희 셋다 배낭인데다 무겁고 날씨도 더우니까 타기로한거에요
여행자거리에서 천천히 걸어서15분정도 걸리는 거립니다
캐리어끄시는분 짐안무거우신분 뚝뚝 절대 비추합니다 너무 비싸거든요


*비엔티엔 버스터미널 에서 농카이
15000낍(60밧)

뚝뚝 안타고 버스만이용하시면
여행사에서 사는것보다 훨씬이득입니다
제가머문 백팩커에서 5만낍(200밧)이었거든요 훨씬싸죠?
우돈타니가는것도 있습니다
22000낍 쌉니다

2시간걸린다고 나와있는데
거리는30분도 안걸리는 거리같구요
출입국심사하는데 1시간도 넘게 걸린듯
아 그리구 라오낍은 꼭 태국들어오기전 환전하시는게 좋습니다
태국에서도 환전이 안된다고 들었으니까요
흔히들 국경에서 바꾸면 환율 안좋은 경우가 많을텐데 같이있던 친구는 그래서 버스터미널근처에서 바꿨습니다
전 귀찮아서 국경에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