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정보를 보고 보트를 꼭 타고 싶어서 이렇게 가 봤습니다.

치앙마이에서 타똔으로 버스 이동 (창푸악 터미날 로컬버스, 5시 30분부터 거의 한시간에 한대씩 있음. 약 4시간 걸림.)

 

타똔 보트 선착장에서 매일 12시 30분(론리 태국편에는 10시 30분이라고 되어있었는데, 12시 30분이 맞습니다)에 치앙라이로 가는 보트가 있습니다 (350B, 약 3시간 30분 걸림. 만약 일행이 여섯 명 정도 되면 시간에 관계없이 2200B에 보트를 대여해도 비슷한 비용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 보트 이동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엔진을 단 긴 나룻배였는데 배 속도가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시원하고, 지나면서 보는 강풍경이 참 정겹고 평화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