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꼬창, 꼬창->파타야 교통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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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꼬창, 꼬창->파타야 교통 이용

woojja 11 6626
지난 2월 18일 아침에 공항에서 꼬창으로 이동하는 버스 이용기 입니다.
 
# 공항에서 꼬창 가기
많은 분들이 알려주셨던거처럼 공항 1층 8번 게이트에 꼬창행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공항==>꼬창 리조트까지 데려다 주고.. 요금은 왕복 800밧, 편도 600밧 입니다.
의아했던건... 제가 여행사에 문의해본 바로는 이 버스는 예약이 안된다고 했거든여.. 근데 막상 가서 줄 서 보니깐... 예약자 먼저 체크하고.. 비예약자 티켓 판매.. 이런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예약 방법은 죄송합니다.. ㅠㅠ 몰라여...
(8번 게이트에는 꼬창, 파타야(벨트레블) 등으로 이동하는 버스회사의 부스가 모여 있었습니다.)
 
출발시간 7:40분이 원래 출발시간이었는데.. 7:50분 출발로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만..
실제는 8시 쯔음 손님들을 빅버스에 태운 뒤 8:40분에 출발했습니다.
(일행이 있으신 분은 한분은 짐을 싣고, 다른 한분은 우선 버스에 타셔서 앞쪽 자리로 꼬~옥 맡아주실 것을 권장합니다. 뒷쪽 좌석은 화장실 냄새.. 정말 심각합니다.)
 
해당 버스가 이용했던 선착장도 많이들 이용하시는 [welcome to kohchang] 이 곳이 아닌 더 작은 곳이었는데... 문제는 그 선착장을 이용하게 되면 버스 이동시간도 더 길고, 페리 탑승 시간도 2배 정도 더 걸리게 됩니다. 공항에서 꼬창 숙소까지 약 8시간 걸렸습니다.. 에휴...
 
(꼬창에서 파타야 갈때... 많이 이용하시는 선착장을 이용했는데여.. 확실히 빠르더라구여..정확한 시간은 20분 정도 덜 걸렸습니다. 선착장 이름은 잘 몰라여.. ㅠㅠ)
 
## 꼬창에서 파타야 가기
어느 분의 후기에서 보기를 꼬창에서 파타야를 가려면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가장 빠르다고 하더라구여.. 35그룹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했지만..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여행사에서 예약을 할때 이야기 하기를 35그룹은 시간이 2시간 정도 더 걸린다고 말리부로 예약을 했는데.... 이런 말들은 다 거짓부랭이입니다.
 
암튼 비용은 550밧...
꼬창 호텔에서 선착장까지...페리 이동 후 다시 미니밴 타고 파타야....
아무래도 기사 아저씨는 택배 또는 퀵서비스까지 투잡을 하고 계신 분이셨는지... 중간중간 엄청 많이 다른 곳을 들려서 이것 저것 배달을 하더라구여... 이리하야 소요시간 6시간 쫌 더 걸렸습니다.....
빅버스 보다는 미니밴이 확실히 편하긴 했지만... 너무 오래 걸려서...
꼬창을 가시려거든 넉넉하게 시간 배분을 하셔야 합니다...
 
### 그외
저희는 17일 밤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는데여... 3인 이상 이동하시는 분들께서는 도착해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픽업차량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속편하지 싶습니다. 아이 땜에 트렌짓 호텔에서 잠시 휴식하고 가는 일정으로 이동했는데여.... 비행기 연착 및 트렌짓 호텔에서의 픽업 누락... 아침 공항 픽업 서비스도 안해주고 해서... 결론은 무지무지 몸 피곤에 돈낭비에......
꼬창은 너무~~ 좋았지만... 시간이 마~~~~~~~~~~~~~아~~~~~~~~~~니~~~~~~~~~이 필요한 곳입니다.
가끔 1일 또는 2일 꼬창 다녀올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아예 생각도 하시면 아니아니아니 되겠습니다...
 
(제 딸은 절대 꼬창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왜? 너무 올래 걸린답니다.. ^^*)
 
11 Comments
고구마 2012.03.08 16:03  
윽...그 버스 화장실에서 풍기는 지린내, 정말 힘들어요. 안그래도 장거리 이동하느라 힘든데 그 냄새까지 풍기면, 정말 울고 싶어지더라구요.
태국은 워낙 장거리 노선이 많으니 차 안에 화장실을 만드는거 같은데, 냄새가 안 새어나오게 잘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woojja 2012.03.09 10:12  
저 그 화장실 바로 앞에 앞에 앉았는데여..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냄새만 새어 나오는 것도 아니었어여... 흠... ㅠㅠ
수진아빠 2012.03.08 19:28  
정보 감사합니다..그리고 꼬창 여행기도 좀 올려주세요..4월달 계획입니다..딸아이와..ㅠㅠ
woojja 2012.03.09 10:13  
여행기라고 하기도 넘 부끄러워여... ㅎㅎ
근데 리조트 예약 안하셨다면... 카차는 비추입니다.. 수영장은 정말 좋았지만....
매니저의 태도... 직원들의 무시..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
10살짜리 딸아이도.. 왜 이 리조트는 우리한테는 굿모닝 인사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한테만 고개 숙이며 인사하느냐고 물어보더라구여..
타스지 2012.03.09 12:52  
담달에 카차로 갈려고 알아보고있었는데.. 헐..ㅠ 좀더 자센한 내용 알고싶어용..ㅎㅎ
woojja 2012.03.09 15:43  
수일내로.. 카차 호텔 정보 올리겠습니다... ^^
필리핀 2012.03.09 07:18  
꼬창-파타야는
미니버스 종류가 여럿입니다...
요금도 다르구요...
800밧짜리가 시간이 많이 안 걸립니다...
약 4시간 정도면 도착해요...
woojja 2012.03.09 10:15  
저희가 이용했던 길거리 여행사에 요청하기를 비싸도 빨랑 가는걸로 예약해달라고 했거든여.. 그래서 말리부가 가장 빠르다며... 그걸로 예약했던거였어여... 흠... 제가 속은 거였네여.. ㅠㅠ
수진아빠 2012.03.09 12:58  
저는 4월초에 계획인데 4인가족 방콕에서 탐맛찻선착장까지 벤으로 랜트했어요..
올때는 어행자 버스 타봐야겠네요..숙소는 아리나 1박, 와라푸라2빅...
딸아이와 투어는 뭐 하셨어요??
woojja 2012.03.09 15:49  
코끼리 트레킹 1시간 하구여.. Mr. khai 라고 스노쿨링+낚시 투어 했는데여...
딸아이가 작년에 방콕에서 코끼리 투어 할때 너무 재미있어 해서 이번에도 코끼리 트레킹을 했는데여... 모기에 엄청 물려서 다신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여... 그리고 코끼리를 타고 정말 계곡을 올라가는 거라서.. 코끼리도 불쌍하구여......
스노쿨링 낚시 투어는 배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꼬~~옥 멀미약 드시고 가셔여...
울릉도 배에 한번 혼쭐난 적이 있어서 이번에 키미테를 붙이고 갔었는데여..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힘들었습니다. 전혀 먹지를 못했거든여... 그렇지만... 블루탱이 옐로탱이는 원없이 보고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진아빠 2012.03.09 18:20  
거긴 모기가 많나보네요..저는 작년 딸아이와가서 코끼리 탓을땐 모기가 없었거든요.방콕근처 투어가는거.그때 넘 좋아하기에 코끼리 또 할까했는데..ㅜㅜ..멀미까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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