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깐차나 갈일이 있어서 알고 있던데로 깐차나행 롯뚜를 타봤습니다. 정보가 맞는지 확인 할겸요.

 

3시행 롯뚜 티켓을 120bt에 샀습니다.  1층 17번 써진곳 책상앞 아줌마한테 티켓 샀고요. 티켓 사면 철창 너머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매점 옆입니다. 36번 앞에서 롯뚜 타고 갑니다. 3시간 걸리더군요. 중간 중간 5번 정도 멈춰서 사람 더 태우던데 넘 많이 태워서 힘들었습니다.

 

 북부에서 갈 경우만 추천입니다. 북부는 버스가 4시간 걸린다고 알려져 있어서 차라리 롯뚜가 낫죠.

 

종점은 그냥 깐차나 터미널입니다. 일반 여행객은 어차피 다른 교통수단 이용해서 게스트하우스 가야 합니다.   오늘 지나가다가 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나서 차들이 몇km 정체된거 봤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5대가 줄줄이 머리와 꼬리를 맞대고 있는걸 보니까요. 태국도 맨 마지막 차가 덮어쓰는지.. 알순 없지만 운전자들 전부 나와서 어딘가 전화거는 모습이. 심정 참 복잡하겠다는 생각 들었네요.  안전거리 확보는 남의 나라 얘기고 다들 너무 추월하는데만 열중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