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차암 롯뚜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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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깐짜나부리-차암 롯뚜 이용기

필리핀 1 2776

이번 여행에서는 가능한 장거리 이동을 삼가하고

 

방콕을 경유하는 횟수를 줄이려다보니

 

깐짜나부리에서 차암으로 바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루트를 깐짜나부리-차암으로 결정하고

 

숙소를 예약한 뒤에 혹시 직통 교통편이 없으면 어떡하지...

 

방콕 남부터미널에 와서 갈아타야 하는 건가... 라고 걱정했는데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롯뚜가 있었습니다... ^^

 

시간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구요...

 

종점인 후아힌까지는 400밧인데 차암까지는 350밧 받더군요...

 

도중에 현지인들이 타고 내리면서 운전사에게 요금 내는 걸 살펴봤더니

 

현지인 요금은 300밧 정도 아닌가 싶네요...

 

아마 예약 수수료가 100밧 정도인 듯 합니다... 

 

근데 저는 숙소에서 예약했는데

 

깐짜나부리 여행자거리에 있는 여행사 중에는 

 

500밧 받는 곳도 있더군요... ㅡ,.ㅡ

 

11시 차를 예매했는데 10시 40분에 칼같이 태우러 왔습니다...

 

(에약할 때 10시 40분까지 와서 기다리라고 했어요...)

 

저희가 1착이었는데 다음에 서양인 3명을 더 태우더니

 

깐짜나부리 시내에 있는 터미널로 쓩쓩 달려가더군요...

 

아마 터미널 출발시간 기준이 11시인 모양입니다...

 

결국 여기서 빈자리를 거의 다 채운 롯뚜는 11시 10분에 출발,

 

남으로 남으로 거침없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도중에 내리고 타는 승객은 있어도 휴게소에 서지는 않더군요... ㅜㅜ

 

암튼 차암에는 약 3시간 후인 오후 2시 경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해변까지 가는 건 아니고

 

방콕-후아힌을 연결하는 대로변에 떨궈줍니다...

 

여기서 해변까지는 랍짱으로 40밧이라고 하던데

 

저희는 동네 구경도 할겸 설렁설렁 걸어가니 15분쯤 걸리더군요... ㅎㅎ 

 

깐짜나부리-후아힌 노선이 있으니 후아힌-깐짜나부리 노선도 있겠죠?

 

경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하고 싶으신 분은

 

깐짜나부리 터미널로 바로 가면 조금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지 싶습니다...

 

그럼, 다들 즐건 여행하세요~ ^^*

 

 

IMG_3544.jpg

깐짜나부리-후아힌 롯뚜 시간표... 하루 9차례 있으며 짐이 20키로가 넘으면 추가 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실제로 롯뚜는 따로 짐칸이 없어서 배낭을 안고 가거나 발밑에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IMG_3531.jpg

깐짜나부리 여행자거리에 있는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행선지별 롯뚜 요금표...

 

같은 차량에 같은 행선지라도 업소마다 요금 차이가 있으므로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근데 왜 사진이 드러눕고 싶어 하는지... ㅠㅠ)

 



 

 

 

 

 

1 Comments
jindalrea 2014.12.29 15:09  
다리 아파서 누운 걸까요? ㅎㅎ
세일러님이 일전에 말씀해주시던 차암.. 현지인들을 위한? 해변.. 맞지요?
필리핀님 말씀대로 깐짠나부리는 쉬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물론 저는.. 폭포도 어디도 안가고, 다리도 다리 밑 밥집에.. 그 옆의 옷파는 노점에만..
갔지만, 넘넘 좋았어요!
차암은 어떤지? 뱅기표 결제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데,
이번엔 깐짠나부리에서 차암 갔다가 카오산 찍고 와볼까요? 방법은 한국 오심 알려주셔요~! ^^
막걸리~~~~~~~~~~막걸리~~~~이왕이면, 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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