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시내 택시요금 바가지/사기 상습 지역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방콕시내 택시요금 바가지/사기 상습 지역

떠돌이보이 14 9607
참고로 제 타이 친구인 동생2명도 택시운전을 합니다.모든 타이 택시기사가 다 그렇다~~라는 편견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잔돈 안받고 팁 안받는 착한 친구들 참 많습니다.다만 제 경험과 주변분들 제 타이동생들의
증언을 빌어 유의지역 적어봅니다.
1.카오산로드 "버디로지 호텔앞": 주차시켜 놓고 담배피우며 잡담하는 인간 3-4명 꼭 있다.캐리어 실어주기
   혹은 웃으며 다가와 은근슬쩍 택시비 100-150밧 더 받는다(다소 귀여운 수준)
 
2.카오산로드"쏭크람경찰서+인포메이션옆": 3-5명이 24시간 죽치고 앉아 눈팅이 친다.더 웃긴건 경찰서 옆인
   데 하는 생각에 타면 바가지 혹은 빙빙둘러가기로 염장을 지른다. 더 황당한것은 이 친구들 쏭크람경찰서
   경찰들과 인사하고 장난치고 하는 사이라 믿어도 되겠구나 방심하다 당한다.호텔 네임카드 보이면 알면서
   모르는척 길가다 차 세워두고 묻는척 하며 몇바퀴더 돈다.조심할것은 얘네 남자손님 타면 80%말걸고 좋은
   데 아고고바, 물집, 클럽등등 삐끼질한다 참고로 얘네 따라가면 300밧쑈가 1000밧짜리 둔갑한다.
 
3.카오산로드"버거킹앞":카오산센터 끝자락이라 대부분의 관광객은 택시를 타야하는 시점이란걸 노려 평균
  100밧-50밧 더 부른다.헛소리 삘삘하면 한마디만하라 하루에 3-4번 오는데 장난치냐고...
 
4.에까마이 부근:고속도로 운운하며 바가지는 기본이고, 소위말해 장거리빠들이 많아서 막장인 놈들 참
   많다.요주의지역
 
5.파아팃선착장 입구:방콕입성1-2일차 초보여행자들이 많은 관계로 이곳 역시 바가지, 돌아서 카오산가기
   하는 기사분들 참 많다.대략50-100밧 더 받는 놈들이 많다.동선파악해 왠만한 거리는 도보를 이용하심이
 
6.휠람퐁 중앙역 근처,mbk 부근: 다소 교통이 혼잡하고 초행자가 방향성 잃기 쉬운점이란걸 악용해
    참 많이 돈다.일부러 정체구간 진입해 100-200밧 더 나오는 경우도 부지기수.mbk에서는 뒷편 택시
    대기소가 있다.후문쪽 그쪽에서 타시길..안그러면 2블럭정도 돌아간다.
 
7.팟퐁입구:요금바가지보다 더 무서운것은 손님이 어느정도 취했다 싶으면 사진보여주며 섹스샵 좋은데 있
   다며 뭔가 아쉬운 미련이 남는 승객의 호주머니를 턴다 참고로 +1000밧 당하는 수도 생긴다.그리고
   만약 당신이 도달한 곳이 마음에 들지않아 돌리려는 순간 건장한 4-5명의 동료 기사 친구들이 은근히
   무게잡는다 .절대 조심하자
 
8.스완나폼공항4층:public에 비해 4층 택시가 저렴하다는것은 왠만한 검색으로도 누구나 다알지..태국이
   초행길인 당신 아마 새벽녁 도착후 고속도로 갈까요?하면 얼떨결에 okay하지요 개중에 대기하고 담배
   피우는 애들 차는 타지 마시길 알면서도 +100밧 당하는 수가 부지기이다.
 
9.헐리우드 앞: 매일 밤 이곳에는 4-5명의 친구들이 대기하지..그중 2명은 나와도 안면트고 인사하는 사이
   하지만 조심하라.특히 레게머리에 어부바지(피셔맨바지)입고 주렁주렁 목걸이 한놈 거의 80%음주난폭
   운전이며 지극히 호전적이다. 참고로 2 녀석들 양주나발 불며 운전하고 다닌다.나도 그차 타봐서 그 기분
   안다 정말 아찔하다....아는사이지만...
 
하지만 수 많은 타이 택시기사님들 친절하고, 점심 저녁시간 차라도 타면 바나나 구운스낵 나눠도 주고,참
좋은 분들 많습니다.일부의 나뿐 쉐리들이 물을 망치니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보지는 마시길 바라며 이글
올립니다. 오늘 제 타이동생들도 어디선가 열나 핸들잡고 있겠네요 ㅎㅎ
  
14 Comments
타이마사지마니아 2012.05.13 23:49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꿀버리 2012.05.14 09:47  
카오산에서는 대체 어디서 택시를타야할까요??ㅎㅎㅎ ㅠㅠ
떠돌이보이 2012.05.14 17:05  
카오산 1블럭아래 시장앞에서 타면 되지요
누텔라 2012.05.15 01:03  
차 세워놓고 호객하는 택시는 절대 타시면 안되구요.
그 외에 그냥 지나가는 택시 잡아타시면 되요.
카오산에서도 열에 아홉은 알아서 미터기 누릅니다.
요금 더나와봐야 20-30밧  천원수준인데 그거가지고 스트레스 받을거 없죠.
트래픽잼때문에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탕두언 타자고 하는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낭만냐옹이 2012.05.16 14:08  
카오산은 그냥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타면 됩니다ㅋ
저도 길거리 주차된 택시는 안타고 꼭 지나가는 택시 탑니다.
주차된 택시는 꼭 거래(?)를 할려고 하더군요.
진부한 멘트들...

' 어디까지 얼마다 '
' 길이 막힌다. 미터켜도 이 가격이다'

그래서 저는 그냥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탑니다. 
100%확률로 바가지 쓴 적 없이 미터로 잘 갔습니다.
프라푸치노모카 2012.05.17 21:40  
실롬 BTS살라댕역 근처 정말 대박입니다 새벽시간대에는 택시 잡는거 자체가 어렵더군요 심야시간에 손님 가려태우는 서울 종로나 강남역쪽 택시들을 연상케 하더군요 특히 새벽 1시~3시 사이에 택시 잡으면 단거리 장거리 불문하고 승차거부 굉장히 심하고 100바트 안되는 거리는 미터안꺾고 갈려고 하면서 흥정요구하는 택시가 상당하더라구요 낮시간대에도 심심치않게 승차거부와 노미터로 눈탱이 칠려고 해서 실롬에서 택시 타기 정말 무서울 지경이었네요.. 스쿰빗 아속역 근처도 노미터에 승차거부 좀 있었던거같았는데 실롬쪽이 정말 대박이었네요.. 보통 비오거나 러시아워시간대엔 승차거부 심하게 많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외국인관광객 많은 지역들이 주로 승차거부와 미터 안꺾고 가려는 게 심했어요 라차다같은 아주 약간 외곽쪽만가도 그렇진 않던데 유독 중심부 스쿰빗,실롬쪽이 심할 정도로 승차거부와 바가지 행위가 많이 목격되었습니다
브뤼셀 2012.06.13 11:11  
살라댕역 진짜 택시잡기 어려운것 저도 경험했어요...
Film KING 2013.01.05 10:27  
태국갔으면 태국의 법을 따르세요 외국인인 님께서 이해해야지 태국사람들에게 바꾸라마라하는건 아니지요 그리고 태국에서 국왕 존경하면 거기에따라야지요 싫으면 한국가세요 무엇이 그리 불만이신지 모르겠네요 태국인에게 바꾸라말고 님이 먼저 태국에 맞추고 바꾸는게 순서지요 한국식으로 대우받길원하면 한국있어야지 왜 태국가서 태국인에게 한국식으로 대우받길 원하지요?

이게 바로 태국식입니다. ㅋㅋㅋㅋ
꿍n팍 2013.01.12 01:17  
너 태국인이냐?  왜 넌 태사랑에 한국을 깎아먹는 글만 달고 다니니?
BTS_Nana 2012.05.19 14:19  
일단 서있는차 말고 지나가는차 세워서 타기만 해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1%미남 2012.05.20 17:25  
난 왜 사기를 한번도 안당했을까..ㅎㅎ 징짜 운이 좋은가 바여...
세부홀릭 2012.06.07 19:50  
전 미터켯는데 너무 트랙픽이라 부른요금 보다 5바트 더나옴 ㅋㅋㅋ
나타리 2012.06.10 00:25  
그래도 명동이나 남산에서 일본인 오네에상, 대만인 샤오치, 태국인 뿌잉 상대로 등처먹고 횡포를 부리는 서울 조폭막장택시 놈들에 비하면 차라리 낭만이라도 있죠... 정말이지 서울 택시 놈들은 참으로 답이 안 나옵니다
나타리 2012.06.10 12:34  
방콕 택시는 바가지 씌우는 것보다 승차거부가 말썽입니다... 빈차 자체가 눈에 띄지도 않을뿐더러 그나마 운좋게 빈차 잡아도 걸핏하면 승차거부하느라 애먹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