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글을 올리네요~~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방콕~코사멧 여행잘하고 왔습니다.

7월 23~28일까지 5박 6일로 여자 4명이서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코사멧가는 교통정보가 별로 없어서 글재주는 없지만 참고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저희는 7월 24일~26일 코사멧 일정을 잡아서 원래는 한인여행사 여행자버스로 갈려고 했는데,,,

오후 2시 출발이 없다하셔서 부득이 택시타고 이동하게 됐네요.

같이 간 일행중 회사 업무로 바이어 미팅이 오전에 잡혀있어 12시 이후에 출발해야해서 공항에서 호텔까지 올때 탄 택시기사와 2,500바트 달라는걸 깍아서 2,000바트에 이용할수있었어요.

기사분 고속도로 톨비 따로 받네요..

중간에 배가고파 길거리 음식점에서 점심도 같이 먹고,

방콕시티호텔에서 2시 출발하여 점심먹고 5시 40분 정도 도착한 사멧선착장.

표끊는곳에 내려주시고, 기사분 안가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검색했을때 정기선은 5시 스피드보트는  6시가 끝이라고 했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스피드보트 타는곳에는 밤12시까지 운행한다고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저희가 표끊은 곳에서는 6시 출발 3,500바트  6시 30분 출발은 2,800바트(저희일행4명 인당 700바트)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했을때는 배한대당 편도 3,000바트라고 했는데, 왕복으로 2,800바트라 해서 저렴하네~~

하면서 계산하고 반페에서 방콕까지 택시비 1,500바트에 해준다고 해서 같이 4,300바트 계산했더니

저희를 작은 오토바이에 태우고 1분 거리에 배타는곳으로 데려다 주고 가더라고요.

그곳에서 배타기 전까지 기다리는데, 표파는 아저씨가 저희보고 얼마에 가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인당 700바트 줬다고 하니까 편도 250바트 왕복 450바트라고 하면서 웃더라고요~~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코앞에서 1,000바트를 사기 당한거였어요ㅠ (인당 700-450=250바트)

택시기사가 안가고 있던 이유는 커미션 받을려고 있었던거구요

표끊고 계산해준 여자가 저희보고 자기 팁 100바트 주라고 해서 섬에서 나와서 택시탈때 주겠다고 했더니 계속 지금 주라고 해서 무시했더니...

팁까지 줬다면 억울해서 사멧가는 보트 못탔을거같아요~~^^

말도 안통하는 여자와 싸울수도 없고 돈을 돌려줄거같지도 않아서 맘을 가라앉히고, 보트를 타고 갔네요.

좀 기다리니 대만쪽인거같은 가족이 와서 표 끊고 저희 8명은 스피드보트를 타고 코사멧으로 갔습니다.

일행중 한명이 회사일과 겹처서 시간때문에 빠른 이동이 필요해서 이용했던건데,  교통비에 너무 많이쓴거 같네요.

혹 택시타고 이동하시는분들 택시기사가 내려준곳 말고 그주변보면 선착장 여러군데 있는거 같으니 둘러보고 표끊으세요.

저희는 시간도 너무 늦어서 둘러볼생각도 못했지만 다른분들은 주변 둘러보세요.

저희가 끊은곳은 일반배도 300바트 달라고 했던거 같아요.

 

두서가 없네요~~

교통비는 많이 들었지만 코사멧은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ps.  스피드보트타면 국립공원 입장료 안받는다는 정보도 좀 바뀐거같아요. 

       저희는 아오파이에 저녁에 가서 입장료 안냈는데..

       오전 11시경에 섬에서 나올때 서양여성 4명이 스피드보트에서 내리니 관리인복장한 분이 나타나서

       입장료  받더라고요. 

       오후 6시에는 관리인이 퇴근해서 안받는같아요^^

       나가는 스피드보트도 섬안에 둘러보시면 200바트 하는곳도 있더라고요.

       택시기사분이 갖고계신 표끊은곳 명함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