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남아 여행 사기모음
큼큼이
6
6252
2012.07.23 10:23
조심하시라는 당부의 말씀.
1. 영어를 능통하게 하는 동남아인 조심.
2. 필요없는 돈을 요구할 때는 당당히 이유를 물어보세요.
2012년 7월 8일부터 24일까지 동남아권을 돌았답니다. 총 2번의 사기가 있었고 그에 대한 내용을 적습니다.
일정은 방콕-꼬창-프놈펜-호치민입니다.
꼬창에서 프놈펜 넘어가는 길에 당한 사기가 얼빠졌습니다. 저는 캄보디아에 1년 거주 경험으로 생활언어는 가능합니다.
꼬창에서 프놈펜으로의 티켓을 800밧주고 티켓팅했습니다.
이게 언어라는 게 말썽이네요. 뜨랏에서 ''놈팽이"들 조심하세요. 2년만에 캄보디아방문으로 들떠있었던 저는 그 놈팽이들과 그리웠던 캄보디아어로 말을 섞다가 사단이 났지요. 뜨랏 국경에서 비자피로 25불을 요구합니다. (실제는 20불이지요) 처음에는 1000밧을 요구했는데 바트 없다니까 25불을 요구합니다. (1000밧은 30불가까운 돈이지요). 거기서 놈팽이들이 여권을 가져가 입국심사서를 작성해주겠다고 합니다. 너 버스 놓쳤어라고 미끼를 던지지요. 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버스를 놓칠 수 있는지. 꼬창에서 미니버스는 목숨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빠르게 달려왔는데요. 도착시간은 12시였고 미니버스를 함께 탄 외국인들은 시하누크빌로 향하니 저와는 루트가 다를 수도 있다고 판단.
놈팽이들은 버스티켓을 보여달라더니 이리저리 전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같이온 서양 외국인들도 보트가 있다고 어느정도 뜯긴 모양이었습다. 그러더니 모토를 태우고 꺼꽁시내로 추측되는 곳으로 달립니다.
기름을 넣는데 120밧을 요구하는데 105밧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만큼만 넣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이미 갔다고 (1시경) 12:30분 버슨데 너 너무 늦게 도착했다고 합니다. 헐 그날은 제 생일이었고 프놈펜에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꼭 가고싶다고 얘기했더니 택시가 있답니다. 택시타고 가면 더 빠르게 갈 수 있다고 꼬드기더니 25불을 요구합니다. (티켓도 같이요구합니다.) 티켓은 줄 수 없다. 프놈펜에 가서 컴플레인할 거다. 라고 얘기 했더니 조금 당황한 모습! 25불을 주고 아저씨의 휴대폰 압수해서 좀 기다렸습니다. 다시 오더니 버스가 있다더군요. 헐... 내 25불 내놓으라고 했더니 버스 티켓팅을 했다면서 빨리 집에가고 싶어합니다. 나한테팁까지 요구해서 1불 좀 넘는 팁을 주었지요. (수중에 캄보디아 리엘 중 시내모토이용비제외하고 다 줌) 처음에 어떤 레스토랑에 세워주고 2시에 차가 올것이다 라고 얘기하고 가려고 하길래 가지말라했더니 버스터미널로 데려다 줍니다. (아마 캄말을 할 수 있으니 겁이 나서 그 쪽에서 기다리게 한듯) 버스터미널에서 넉살좋게 팁까지 (5불요구..헐) 갈취당한 후 시하눅 가는 외국인애들이 있어서 의아했더니 안절부절 못하더니 겁나 빨리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티켓팅부스에 얼마냐고 물었더니 13.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뜨랏에서 버스터미널까지의 거리가 좀 있어서 사기꾼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에게도 시하눅까지 보트로 갈 수 있다고 요구한 듯합니다. 조심하세요. 꺼꽁에서 시하눅이나 프놈펜버스는 2시까지이니 안심하시고 놓쳤다는 미친소리는 믿지마시길.....
바로 어제도 당했습니다. 호치민에서 택시사기입니다. 호치민에 8시에 떨어질 일정이고 여자혼자 이동하기 위험하겠다 생각하여 버스안에서 만난 외국인들(폴란드,미국,호주,독일) 남자애들과 데땀거리까진 동행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버스 내리자마자 택시기사가 붙었고 이전에 금호버스를 타고 온 적이 있는데 다른 버스라 터미널이 다르겠거니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ㅋㅋㅋㅋ 데땀은 바로 앞이지요. 미터기도 겁나 올라가고 믿을 수 없이 25불이 나왔습니다. 5불씩 부담 ㅋㅋㅋ 가려는 호텔에서 100m정도의 거리에 버스정거장이 있었습니다. 택시도 뺑뺑 돌고, 2년전이라 기억이 가물 거리고. 그랬지만 아마 반개월치 월급이겠지요 우리가 지불한 25불가량의 5000000동이. 호주얘가 설레발칠때부터 알아봐야했는데. 결국 그냥 삥 뜯김.
내일 아웃하는데 부디 무사하길....
1. 영어를 능통하게 하는 동남아인 조심.
2. 필요없는 돈을 요구할 때는 당당히 이유를 물어보세요.
2012년 7월 8일부터 24일까지 동남아권을 돌았답니다. 총 2번의 사기가 있었고 그에 대한 내용을 적습니다.
일정은 방콕-꼬창-프놈펜-호치민입니다.
꼬창에서 프놈펜 넘어가는 길에 당한 사기가 얼빠졌습니다. 저는 캄보디아에 1년 거주 경험으로 생활언어는 가능합니다.
꼬창에서 프놈펜으로의 티켓을 800밧주고 티켓팅했습니다.
이게 언어라는 게 말썽이네요. 뜨랏에서 ''놈팽이"들 조심하세요. 2년만에 캄보디아방문으로 들떠있었던 저는 그 놈팽이들과 그리웠던 캄보디아어로 말을 섞다가 사단이 났지요. 뜨랏 국경에서 비자피로 25불을 요구합니다. (실제는 20불이지요) 처음에는 1000밧을 요구했는데 바트 없다니까 25불을 요구합니다. (1000밧은 30불가까운 돈이지요). 거기서 놈팽이들이 여권을 가져가 입국심사서를 작성해주겠다고 합니다. 너 버스 놓쳤어라고 미끼를 던지지요. 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버스를 놓칠 수 있는지. 꼬창에서 미니버스는 목숨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빠르게 달려왔는데요. 도착시간은 12시였고 미니버스를 함께 탄 외국인들은 시하누크빌로 향하니 저와는 루트가 다를 수도 있다고 판단.
놈팽이들은 버스티켓을 보여달라더니 이리저리 전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같이온 서양 외국인들도 보트가 있다고 어느정도 뜯긴 모양이었습다. 그러더니 모토를 태우고 꺼꽁시내로 추측되는 곳으로 달립니다.
기름을 넣는데 120밧을 요구하는데 105밧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만큼만 넣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이미 갔다고 (1시경) 12:30분 버슨데 너 너무 늦게 도착했다고 합니다. 헐 그날은 제 생일이었고 프놈펜에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꼭 가고싶다고 얘기했더니 택시가 있답니다. 택시타고 가면 더 빠르게 갈 수 있다고 꼬드기더니 25불을 요구합니다. (티켓도 같이요구합니다.) 티켓은 줄 수 없다. 프놈펜에 가서 컴플레인할 거다. 라고 얘기 했더니 조금 당황한 모습! 25불을 주고 아저씨의 휴대폰 압수해서 좀 기다렸습니다. 다시 오더니 버스가 있다더군요. 헐... 내 25불 내놓으라고 했더니 버스 티켓팅을 했다면서 빨리 집에가고 싶어합니다. 나한테팁까지 요구해서 1불 좀 넘는 팁을 주었지요. (수중에 캄보디아 리엘 중 시내모토이용비제외하고 다 줌) 처음에 어떤 레스토랑에 세워주고 2시에 차가 올것이다 라고 얘기하고 가려고 하길래 가지말라했더니 버스터미널로 데려다 줍니다. (아마 캄말을 할 수 있으니 겁이 나서 그 쪽에서 기다리게 한듯) 버스터미널에서 넉살좋게 팁까지 (5불요구..헐) 갈취당한 후 시하눅 가는 외국인애들이 있어서 의아했더니 안절부절 못하더니 겁나 빨리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티켓팅부스에 얼마냐고 물었더니 13.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뜨랏에서 버스터미널까지의 거리가 좀 있어서 사기꾼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에게도 시하눅까지 보트로 갈 수 있다고 요구한 듯합니다. 조심하세요. 꺼꽁에서 시하눅이나 프놈펜버스는 2시까지이니 안심하시고 놓쳤다는 미친소리는 믿지마시길.....
바로 어제도 당했습니다. 호치민에서 택시사기입니다. 호치민에 8시에 떨어질 일정이고 여자혼자 이동하기 위험하겠다 생각하여 버스안에서 만난 외국인들(폴란드,미국,호주,독일) 남자애들과 데땀거리까진 동행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버스 내리자마자 택시기사가 붙었고 이전에 금호버스를 타고 온 적이 있는데 다른 버스라 터미널이 다르겠거니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ㅋㅋㅋㅋ 데땀은 바로 앞이지요. 미터기도 겁나 올라가고 믿을 수 없이 25불이 나왔습니다. 5불씩 부담 ㅋㅋㅋ 가려는 호텔에서 100m정도의 거리에 버스정거장이 있었습니다. 택시도 뺑뺑 돌고, 2년전이라 기억이 가물 거리고. 그랬지만 아마 반개월치 월급이겠지요 우리가 지불한 25불가량의 5000000동이. 호주얘가 설레발칠때부터 알아봐야했는데. 결국 그냥 삥 뜯김.
내일 아웃하는데 부디 무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