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의 전화와 쪽지를 받고도 여러가지 문제로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사실 만든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서류 모두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모든 서류를 챙겨주셨던 회계담당하시는 분도 모든 서류를 기억하시지
못하기는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어제 서둘러 저희 회사의 메신저를 사톤 소또모에 보내서 필요한
서류목록서식을 가져오라고 시켰는데 다른 서류를 들고 왔습니다. 제가 미칩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소또모 문안열고요, 화요일까지 관공서 쉬는거 아시지요.
저도 수요일이 되서야 제대로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전 태국내에서 논비자 만드는게 일반적인것인 줄 알았는데,
많은 쪽지를 받고서야 그게 아니구나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www.immigration.go.th에 접속하시고요, 태국어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은
상단에 있는 영어를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왼쪽편에 있는 목록에서 required documents를 선택해 주시고요,
change visa와 NON-B를 선택하시면 필요한 서류목록이 나옵니다.
근데 문제는요, 이것이 up-date가 안된 정보라는 것입니다.
밑에 전화번호로 문의하시면 되는데, 전화 잘 안받는것 같구요.
그래도 전화버호 적어놓겠습니다. 02-2873101-10 ext2237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보면 비자 신청 양식(인터넷 상에서도 다운로드됩니다.),
여권 사본이 필요하고 사진 몇장과 건강검진증명서, 졸업증명서,
회사경력및 추천서등등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는 공증을 받아서 외무부 인증을 받아다가
다시 태국대사관에 인증을 받고요, 다시 이곳 태국 외무부에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게 돈과 시간을 많이 잡아 먹더군요. 회사경력 및 추천서는 필요서류에 있었는데
다시 저한테 돌려주었던 것으로 보아 필요한 서류는 아닌것 같습니다.
나머지 서류들은 다 회사에서 준비해주었습니다. 돈 2000바트 내고
2주후에 여권 찾으러 가면 여권에 논비자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다시 회사에서 준비한 몇개 서류(이제부터는 저희가
준비할 서류는 없습니다.)를 가지고 태국의 노동부에 가셔서 워크퍼밋 신청하면 됩니다.

논비자 신청은 소또모 건물 3층이고, 번호표 받아서 기다리면 되고요,
맨 안쪽에 앉아있는 인상 약간 무서운 여자분이 모든서류를 처리합니다.
제가 갔을때 제 바로 앞에분이 미국분이었는데 전부 영어로 대답해주더라고요.
근데 제 차례가 왔을때는 전 영어로 물어봤는데 전부 태국어로 대답해줍니다.
거의다 못알아 들었구요. 마지막으로 절대 혼자가지 마십시요.
혼자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모든 서류들고 두번이나 혼자갔는데
회사사람이랑 같이와야 된다고 합니다.
가실때 회사 직원분이랑 같이 가세요. 이 방법이 시간절약하고
돈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죄송합니다. 설명이 너무나 빈약해서요.
질문 주시면 저희 회계담당하시는 분께 물어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보다 정확한 답변은 수요일이 되서야 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정말 미안합니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