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카지노 버스로 비자 클리어도 하고 겜도 좀 하자 싶어
카지노 버스 정보를 찾았는데 정확한 정보 찾기가 꽤나 복잡했어서 간단한
카지노 버스 비자 클리어 정보를 올려 봅니다.

카지노 버스 타는 장소가 많이들 헷갈리스는데 여러 곳이 있겠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룸피니 공원입니다. 룸피니 공원이 꽤 넓으니 그 중 또 어디냐면 hsbc은행 건물 육교 건너 편입니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택시 아저씨께 룸피니 공원 가자고 하신 후 캄보디아 카지노 버스를 타려고 한다고 하면 대부분 아시는 듯 합니다.
유용한 태국어로는

hsbc 은행 건물에 가자( 빠이 득 hsbc 타나칸 캅)
룸피니 공원에 가자(빠이 수완 룸피니 캅)
나는 캄보디아 카지노 버스를 타려고 한다(폼 짜 낭 롯메 카지노 캄퓨차 캅)
카지노 버스가 어디에 정차하냐?( 롯메 카지노 쩟 티나이 캅?) 
당신은 알고 있느냐?(쿤 루짝 마이캅?)

택시 기사가 은행 위치를 모르면 위에 예문을 적절히 사용해서 정확한 위치를
아는 기사의 택시를 타고 움직이셔야 새벽에 길 헤메며 고생하지 않으실 겁니다.

은행 건물 건너편에 도착하면 2층 카지노버스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알아본 결과 캄보디아행 카지노 버스 출발 시간은
대략 새벽 4시부터~ 8시 사이라고 하는데 안전하게는 4~6시 사이에는 3~4대의 차량이 여유 있는 자석으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시간에 적당한 차량을 골라서 타시면 됩니다.

유용한 태국어로는
몇시에 가나요? (빠이 끼몽 캅?)
몇시에 돌아 오나요? (끌랍 끼몽 캅?)
몇시에 방콕으로 돌아 오나요?(끌랍 방콕 끼몽 캅?)

이렇게 물어 보시여 적절한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이후 탑승을 하시면
태국인은 100밧 외국인은 200밧을 받습니다.
뭐 빡빡우기고 신경전을 벌이면 100밧 깍을 수 있겠지만
정신 건강상 기분 좋게 200밧 주고 타시는게 나으실 겁니다.
머칫역에서 시외버스 타시면 편도만 200밧이 넘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편하기까지 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타시면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왕복 200밧 입니다. 만약 자기가 타고온 버스가 아니고 더 빨리 혹은 더 늦게 다른 버스를 타고 오시려면 100밧에서 300밧 사이의 요금을 지불해야합니다. 또한 최종 정차 지점도 그 버스가 출발한 지점으로 변경되니 필히
확인하시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돈을 지불하면 작은 컵 사이즈 음료수 1개씩과 차량마다 다를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간식을 줍니다. 시장하신 분들은 챙겨 드시면 됩니다.

중간에 한번 정도 휴게소를 들른 후 대략 3시간 후면 캄보디아에 도착을 합니다.(참고로 방나에 들르는 차량이 있고 그냥 직행하는 차량이 있습니다. 본인은 그냥 직행하는 6시차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캄보디아에 도착 후
꼭 차량의 번호나 차량 안내자의 얼굴등을 기억하시는게 좋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이 10여대 이상 모여 있어 혼돈 되기 싶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주차해 있는지를 모르시면 꼭 물어 보시고 그곳으로
찾아 가시면 됩니다. 정차한 곳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이니 정차해서 내린곳을 기억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유용한 태국어

나중에 이 버스~~ 어디에서 기다리나요? (티랑 롯메 니~ 러 티나이 캅?)

그 후 1. 태국 출국 심사장에서 출국을 합니다.
        2. 캄보디아 비자를 발급 받습니다.
         
적혀있는 비자 발급 비용은 한달짜리 여행 비자가 20달러 입니다.
그런데 캄보디아 경찰이나 관리들이 천밧을 요구 합니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시는 분들이나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이건 아니잖아~~ 싶어 정확한 요금을 지불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실갱이를 하시면 아마도 20달러로 통과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시간 지연과 감정이 상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 다음 방법으로는 2달러에서 100밧 정도 약간의 급행료를 지불하면서 타협을 하면 급행료 없을 때보다 좀더 원활하게 비자 발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그냥 원하는 대로 1000밧 날려 주는 겁니다.
한 만원 정도 손해 나는 느낌인데 정신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3.비자 발급후 캄보디아 입국을 합니다.
         4.그리고 바로 캄보디아 출국을 합니다.
         5.카지노 버스 출발 시간이 될때까지 적당히 시간을 즐기다가
시간 맞춰 태국 입국을 합니다.


(본인은 새벽 6시 방콕 출발  오후 4시 캄보디아 출발이였습니다.)
카지노 버스 기다리는 곳에서 자기가 타고온 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올라 오시면 카지노 버스 비자 클리어 여행이 마무리 됩니다.
위 캄보디아 태국 입출국은 거의 100미터 정도 이내에서 모두 이루어 지기에 혹시나 모르셔도 좀 기웃 거리고 사람들 움직이는 흐름정도 눈으로 보시면 아시기때문에 자세한 내용 적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틀린 내용이나 태국어는 아시는 분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국 초보자라 오해하거나 틀린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비자 클리어 목적이 아니고 그냥 국경에서 겜을 즐기려면 태국을 출국 수속을 마치고 캄보디아 비자 발급이나 국경 통과 없이 다시 태국 입국 수속을 해도 별 문제 없는건가요?
(방콕 비자 기간 3개월 내에서)
나중에 친구랑 겜하러 한번 더 갈 예정인데 꼭 캄보디아를 나갔다 와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생각으로는 안나가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아시는 분은 답변 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