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선 볼수 없는 온통 새하얀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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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선 볼수 없는 온통 새하얀 세상 ^^

방콕루니 4 1607

 집안에서의 작은사고(?)로 딸랑 반팔에 셔츠한장만 입고 공항에 도착하니..

 아침 7시... 서민의 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들리는 비보

 눈이 많이 내려서 서울 시내를 제외한 지방으로 가는 버스는 버스가

 들어오질 못한다는 허걱 !! 추워서 말도 안나오는데 물어보지도 못하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일단 따순버스안이 그리워..

 서울시내로 나가는 아무버스나 탔는데.. 정말 온통 세상이 새하얀 눈으로

 넘넘 아름다웠습니다.. 감기 바로 찾아오셔서 콧물이 줄줄 흘렀지만..

 6년만에 보는 눈이라서 그런지 꽤나 반갑더군요...

 방콕에서 새해를 맞는 울 방방모 회원님들... 한국 좋습니다..

 다른거 다 차치해 두고라도 눈 하나만 본다면 정말 좋습니다...

 반팔입고 큰가방 들고 다른사람 시선 아랑곳없이 정말 원없이 고생하며

 아니 콧물 질질 흘리고 벌벌 떨면서 눈 정말 원없이 봤습니다.. 

 다행히 오는날 벙개로 든든한 식사가 있었기에 큰 도움이 되었구요..

 카폼님 , 나락님 , 코난님 , 람자네님 , 풍류님 , 봉근님 , 순정님 , 루니님

 조촐한 연말 벙개 넘넘 재미있었고 즐거웠습니다..

 담 정모때 뵐께요...

 글고 모든 방방모 회원님들,,, 기축년엔 건강들 하시고 하시는일도

 키워나가시는 사랑도 모두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 되세요,,,,,

 새해복 마~이 , 마~~이 , 마~~~이 받으세요...
4 Comments
깝폼 2009.01.26 12:33  
추워서 고생 좀 하셔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narak 2009.01.28 10:1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봅시다.
쏘쿨 2009.01.28 18:00  
ㅋㅋ 다음날 몸이 가벼웠어요.. 저한테 딱맞나봐요.. 크큭...
추운데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두 눈보시구.. 좋으셨겠어요..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병팔이 2009.01.30 13:37  
이런....설날 끼어서 한국에 갈일이라면....
무슨 일일까? 무슨 일일까?
혹시 인사드리러 간건아닌감?
독해....말도 안하고 가고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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