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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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모

안녕들 하십니까?

narak 8 802


지난 밤 내지는 새벽녘에 죄다들 집에는 잘 들어가셨드래요?
막판에 다락에 두고나온 염소가 괜히 이제서야 걱정이 되는 것은 뭔지 모르겠군요.
비가 구질구질 내리는 와중에도 시간맞춰서 정확하게 17명이 모이가 즐거운 이바구 아주 좋았습니다. 나락이는 어제 제대로 사람될려고 마늘을 많이 먹었는데...글쎄요????????

모임의 방장 석양님의 그 아뜨틱한 오렌지 색 샤츠와 산발의 헤어스탈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동갑나기(?) 동차이님도 어제의 즐거움 중의 하나였고요.
새우를 너무 맛나게 까드시던 초록뱀 형님(?)의 모습과 대화 내내 보여주신 마냥 보기좋은 미소 역시 우리 모임의 빠질 수 없는 기쁨이 아닌가 합니다. 새우 까먹기 귀찮아 하는 나락이는 새우 열심히 까드시는 초록뱀 형님의 모습이 참으로 대단해 보이기 까지 했다는..ㅋㅋㅋㅋ.

석양님의 말씀처럼 역시 새우는 "날로 먹어야 맛"이 아닌가 합니다.
어제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날로 먹던 새우" 올려봅니다.

오늘 스머프님......면접 보드래요?
스머프님.....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고요.
제발 교민잡지보고 그렇게 장난 전화하지 마시길 바래봅니다.ㅋㅋㅋㅋㅋ(놀랬잖아).
또한, 방나 촌장님의 모습을 뵐 수 없어 아쉬웠다는.....

잠이 오지 않아 괜히 이리저리 뒤척이면서 다음 번개를 기대해 봅니다.
죄다들 즐거운 꿈 꾸시길 바랍니다.


8 Comments
초록뱀 2006.07.03 12:31  
 
그날 하루 너무 행복했습니다(왜그런건 다 아시죠? 역시 이싸라는 좋은것이얌)
새우 깐건 다 묵었나 몰러

암튼 오랜만에 보는 얼굴도 반갑고 또 새로운 얼굴도 뵙고
모두 모두 반가왔습니다


아그야..다 잘드갔나 확인해쓰?
Garnet 2006.07.03 12:47  
  허헉..
뱜님 언냐 께서 두번씩이나 때려 주셨네요...
잘 드가쓰요...
샴실 정리는 동차이님 손을 빌어 잘 하셨겠지요??
비내리 꽃히는 시간에 머슴처럼 부려먹었다믄 서요??
담에 또...존 얼굴로 뵈여~~~ 히죽~^^*
방나촌장 2006.07.03 14:48  
  캬~ 묵고 사는기 뭔지 박박 긴다고 참석을 못했네요...
2차 가신분들 전화 무자게 때려주셨는데...아쉽네요.그라고 1시반에 석양님 전화소리에 알람인줄 알고 일어나 맹구눈으로 멍하니 있다 픽 쓰러져 잖습니다.
사실 비 짝~~퍼붓는 날 소주땡기면.. 알콜이 혈관타고 확 퍼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는데...
다음에 꼭 참석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석양 2006.07.03 16:06  
  이제 바지와 신발만 신경쓰면 되겠군요! 언제 함 귀뚤어야 하는데!
Garnet 누나 귀 어디서 뚫어요? 동차이님이랑 같이 함 뚫어? ^^
촌장님 주무시는데 죄송했네요! 언제 담에 방나에서 벙개를 ^^
암튼 그날은 다락에서 잠시 나왔다가 거리에서 껄떡거리다...
다시 자리를 옮겨 생맥 한잔 더 하고 암튼 새벽에서 황혼까지 ^^ 아 빨리 정모후기 올려야하는데... 조삼모사가 더 압박 ㅠ.ㅠ
바클리 2006.07.03 22:41  
  대체 누가 언니지...??
석하 2006.07.04 06:29  
  나락님 홈피에도 글질좀 하시지요......요즘엔 카지노 광고가 참 많이올라오더이다...모임이 즐거우셨다니 다들 좋으셨겠습니다.....부럽슴당
초록뱀 2006.07.04 15:12  
 
땅신을~ 형광등이라 임명하노라..~~~~~~ㅋㅋ
narak 2006.07.05 01:32  
  석하님...!!!!!
글질.....그거 장난 아닙니다. 그것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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