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다들 즐거운 소풍...보물찾기 하고 계시겠네요.
안냐 세요. 병팔이 되시겠습니다.
조낸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라 헐~~~ 뻘쭘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소풍의 백미 보물찾기를 하고 있는동안
집에서 종일 아들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마눌님은 종일 딸래미와 밖에 나가서 영 들어올 생각을 안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믄, 아들내미 데리고 소풍 같이 가는 건데...
하는 ...이런 후회 후회 후회가 30배 듭니다.
그나저나 엊그제 한국 갔다 왔으니, 또 어디 널러간다는 것도 참....거시기 하지만.
요즘 이래저래 방방모에 변화가 많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방모 이래 최고의 사포말발을 장착하셨던 호이님도 근자에 들어가신다 하고
쑥이님도 그렇고,(아직은 미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방방모 이래 최고의 헐랭이 검열이가 한국갔다가 재취직을 해서 태국에 들어왔는데
근무지는 알고보니 공기 좋고 물 맑은 우돈타니..... 이름도 못들어본분 많지요?
풍류님은 지난 정모때 쇼 이후로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는......(호스트바..믿거나 말거나)
엊그제는 또 저희 방방모 게시판에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드랬습니다.
바로 "돈걱정 말고 여행같이가자는....언뜻봐도 여자는 얼굴만 이뿌면 된다는..."
하여튼 소풍 가신분들 아무일 없이 즐거운 일정마치시고 방콕에 상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