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얘기입니당.
참 썰렁합니다.
저도 정모 글 외엔 거의 글을 안올리지만... 요새 들어 더더욱 글이 안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회사 쉬는 날을 표시해놓은 달력을 보니 6일이 휴일이었습니다.
(5일부터 9일까지 집에도 못 들어가고 회사에서 자며 일했습니다. ㅡ.ㅡ;;;)
오는 21일도 휴일이더군요. 해서 경리와 매반한테 물어봤습니다.
21일날 쉬는 날이냐고... 쉬는 날이랍니다.
6일도 쉬는 날이었는데 일하지 않았냐 하니... ㅡ.ㅡ;;;
6일도 쉬는 날인데 미스터 리는 작업하지 않았냐 하는 겁니다.
죈장 어쩐지 6일날 경리 대빵 빼고 죄다 안나왔던게 생각나더군요.
경리 대빵도 오전만 일하고 가버리고...
아 놔 쉬는 날 쉬지도 못하고 왜 한국 사람은 야근해도 수당 안나오냐고요...
오늘부터 또 작업 들어갑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토요일 새벽에나 일이 끝날 것 같습니다.
뭐 작업 많이하고 물건 많이 나가면 좋지만서도...
나도 수당 받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다음 주에는 작업이 없다는 거죠.
21일은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쉬는 기념으로 번개 한번 때리려고 하니 다들 시간들 비워두십쇼.
공돌이 동차이 사는 얘기였습니다.
P.S : 사실 저는 공장서 기계 잡는 거 경리쪽 일 말고 다 합니다. ㅡ.ㅡ;;;
만능 공돌이라는 말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