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잘 지내세요? 넘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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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잘 지내세요? 넘 조용하다~~

병팔이 3 553

요즘 다들 별탈 없이 방콕생활을 즐기고 계신가요?
한참 더워야할 이때.....때아닌 우기가 겹쳤는지 매일 비가 옵니다.
병원에 사람들이 넘쳐나는걸 보니....아픈사람도 많은가 보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근데 병원에 사람은 많아도 손님은 없으니...이게 무슨 조화인지...)

휴~~ 저는 요즘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렇다고 아주 뭣 빠지게 바쁜건 아니고, 그냥 이래저래 밀리고 밀린 일들로 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올라온 글들만 읽게 되고 개시판에 글질을 한지가 언제인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별일도 없는데 이래저래 개시판에 몇자 올립니다.

뭐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 바쁜것도 아니고,,,,
다들 아시겠지만, '뻣텀'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손님들 쉽게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밀린일 밀린일때문에 바쁩니다.
***(뻣텀 = 개학)

거기다가 하루 걸러서 오늘은 딸내미, 내일은 조카, 모래는 딸래미, 글피는 조카
완존히 가게가 속셈학원 되버렸습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딸래미 산수를 몇개 가르켜 줬는데 이게 소문이 나서.....ㅠ.ㅠ
완존 좋은 아빠만 되기도 힘든데, 좋은 이모부까지 되게 생겼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또 이런저런 연유로 아주 작은 꼬딱지만한 무역회사를 열개 됬는데
문제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는....ㅠ.ㅠ 아주 난감한 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느라 바뻐 죽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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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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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래도 전에 잠깐 통관업에 종사해본 경험이 그나마 두려움을 조금은 줄여주고 있으나
가끔씩 엄습하는 낯설음은 정말 죽을 맛입니다.
아...공부...공부...아직까지 이 짓을 해야한다니...

혹자는 말했습니다.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다.
그러나 책보고 하는 공부는 정말......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정말 싫은가 봅니다.
차라리 인생공부가 하고 싶어지는...ㅠ.ㅠ
아니면 미혼들이 하는 청춘사업에 관한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근데 이것도 금융 거래의 투명화(?)로 ㅋㅋㅋㅋㅋ못합니다.
뭐 단지 그것이 아니더래도 할짓이 못되죠..ㅋㅋㅋ

여하튼 외로운 병팔이는 오늘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정신없군요...
어지럽네요...

그나저나, 19일 20일 연일 병원에서 프로모션 행사관계로 소풍은 못갈것 같습니다.
아니....못갑니다.
지송합니다.

근데....이번주 정모는 안하는 건가요?
지난달 송끄란땀시 정모가 파행 상태로 진행이 됬는데
이번달도 그런가요?

3 Comments
동차이 2007.05.07 20:46  
  4월 정모 4월 21일날 했습니다. 파행이라뇨. ㅡ.^
병팔이 2007.05.07 20:53  
  또 그 새를 못참고 뎃글 질이네.....
또 삐졌냐?
동차이 2007.05.08 11:52  
  618번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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