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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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모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날입니다...^^

하늘 바람 5 475
아침에 일어나 땀나게 청소를 하고 윗 집에 김치랑 마른반찬 싸들고 올라와 살며시 인터넷선을 뽑아쓰고 있는 하늘 바람입니다.
태국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지난 금요일에 빠른 우편으로 보냈다는 아답터가 아직도 도착을 안했다는 기가 막힌 사연입니다.
참..... 저모르게 사~알짝 정모를 해치우셨더군여.....ㅠㅠ
인터넷이 안된다 글을 올렸었기에..... 혹시 정모 일정 잡히면 한 분이라도 전화주실줄 알았습니다.
넘 욕심이 컸나요?
이 곳에 와서 매일 쌤쏭을 하루 반병씩 꼬박 꼬박 먹어주었더니.... 이젠 점점 몸이 가는 듯해 이제 당분간 그 아이를 멀리 하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나를 반겨주고 달래주고 20년지기 친구보다 내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착한 아이인데....
아쉬워도 잠시 떨어져 있다 다시 만났을 때의 설레임과 기쁨을 위해....
뭔 소린지...
오랫만에 인터넷 바다에서 헤엄을 치고 있자니.... 감격스러워 횡설 수설 합니다.
낼 부터는 잠시 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그동안 너무 달궈진 뇌를 잠시 냉장고에 넣어 식혀주어야 할 듯 해서리....
암튼 울 회원님들 좋은 날되시구여....
충전 만땅시켜서 돌아오겠습니다.^^
5 Comments
병팔이 2007.03.15 17:15  
  이론 죄송합니다.
택시타고 나가는 길에 살포시 합승해서 갔으면 됬을텐데...

님의 전화번호를 모르는 바람에 그냥 혼자서 눈감고 택시타고 나갔었답니다.
전화번호나 일단 땡겨 주시죠..ㅋㅋㅋ

참..그리고 제 번호는 089-985-7655 입니다.
시간나면 저녁에 연락주시죠, 어디 온눗 길가에서 쌩쏨말고 백빠이뻐나 빠십시다.....

그때가서 형님동생 정하지요...ㅋㅋㅋㅋ

방방모에서 저의 나이로는

정모에서 컵에 얼음써빙하는 나이 축에 속합니다.

이거 원....방방모 판을 뒤집던 해야지...노인네들이 많아서...ㅋㅋㅋㅋ
동차이 2007.03.16 11:42  
  전화 못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못 나간다고 생각하니 전화하는 것도 깜빡했네요.

병팔성... 방방모서 병팔성도 아주 어린 나이요. ㅎㅎㅎ
sunnya 2007.03.16 15:55  
  우띠~ 판 뒤집어~~ 해봐~~ 그럴 겨~~
아니지,, 여기서 열내면 난??
노인네축에 끼게 되는거 아닌가..
죵하구 있겟슴당 ㅋㅋㅋㅋㅋㅋ
병팔이 2007.03.16 19:55  
  써냐님.....은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ㅋㅋㅋ
바클리 2007.03.18 02:06  
  병팔이님이 나보다 형님 아니신가??? 흐흐흐
전 계속 극존칭 사용하고 있는데..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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