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후기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어제밤 마이크 돌리다가 주인아줌마한테 쫑꼬 먹은 젖병팔이입니다.
아이.....선풍기 네대.....그 좀 흥에 겨우다 보면 마이크좀 돌릴수 있는거징...
자고로, 앞으로 그 노래방 갈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왕짜증나서....어제 한소리 심하게 할려다,
자리가 자리이고, 모임이 모임이다보니.....조낸 참았다 이겁니다.
하기사...쌔끼도 둘이나 깐 놈이....그런거에 열받아서 조낸 지롤 하면,
오히려 제가 욕먹을 짓이지요...ㅋㅋㅋ
지금 시각 12월24일 12시 15분....
검열이 한테 전화 했더니, 자다 깬 목소리
동차이 한테 전화 했더니, 전화기 꺼저있고, 비서가 전화 받음
홍여사님 한테 전화 했더니, 밸소리 울리다 전화 안받음...
음...감히 어제밤 정모겸 송년회가 광분의 도가니탕이었음이 여실없이 들어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늦은 거의 10시가 다 되어 도착한 수쿰윗4층에 있는 %%%노래방....
벌써 분위기는 업되어가고 있었고,
순이 아바이, 홍여사님, 쑤우기 엄마, 파타야갈매기(아직도 방콕 갈매깁니까?ㅋㅋㅋㅋ)
동차이, 여전히 어리버리 검열이, 검열이 회사 사장님,생각보다 덩치가 좋으셨던 카프리님..., 촌장성님, 가넷누님, 늦게 왔다 제일 먼저 나가신 뽀솜님, 글고 늦게 참여해주신 카오산에서 오신 참한 총각 두분... 참 반가웠습니다.
저 집으로 돌아간 후에, 노래방에서 계산시 참....어이 없으셨다고 하던데...
ㅋㅋㅋ 방방모를 물방모로 본건 아닌지...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신 분들은 화목한 가정내에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구요,
혼자서 보내시는 분들 또한 보람찬 크리스마스이브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