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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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모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LINN 4 1026

방방모 공식 까칠이(T_T) LINN입니다.


요즘 간간히 들려오는 우리 주위분들의 말씀들중에 개인적인 한 개개인의 생활과 삶의 스타일에 관하여 여러사람이 그것에 대하여 논의하곤 하는 그러한 모습들이 느껴지기에 나름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우리는 서로가 다들 다른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점은 개인을 가치를 돋보이게 하고 단점은 개인의 가치를 오히려 떨어뜨리지요.
그리고 사람의 인간관계에서는 사람이 가까와 질수록 개인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욱 부각되어 지기 마련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과 개인 사이의 만남에 있어서 어떤 만남이던지 간에 처음에는 장점만이 부각되어 사람과 사람사이가 빠르게 가까워지곤 하죠.
그러다 가까워 지는 순간부터 처음의 장점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로인해서 오해가 생기고 오해로 인해 인간관계가 깨어지는 결과도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치 처녀 총각의 만남과 헤어짐에 등장하는 이별공식처럼 말이지요.


부디 방방모의 멋진 이름아래 모인 우리회원들은 위의 모습처럼 하지 마시고...

가까워 질수록 서로의 단점을 안아주고...

상대의 단점을 여러사람 앞에서 펼쳐보여 또다른 오해가 생기게 하기 앞서...

상대방의 단점을 스스로를 비추어볼수 있는 거울삼아...

본인 개개인의 단점을 하나하나 보완해 나아가는 반복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스스로를 창조해 나가시는 일련의 개인수련(?)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시어...


지금보다 더욱 멋진 방방모를 만들어나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또한 이글을 쓰며-읽으며 저역시 그러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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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노현정 2006.10.06 22:23  
  린 님다운 글입니다  .. 즐거운 추석 되시길..  1234
Miles 2006.10.06 23:20  
  네...우리모두...사랑을 실천 합시다!
동차이 2006.10.07 10:53  
  한주 내내 마음의 답답함과 무거움에 제대로 일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단점도 많은 놈이 타인의 단점을 논하려 했다니...
부끄럽습니다. 답답합니다. 가슴 안에 뭔가가 꽉 막힌 듯
못 할 것 같습니다.
석양 2006.10.10 19:38  
  얼마나 고심하고 적었을까? 하는 생각에 감동으로 들려져 오네요!
우리모두 서로서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얼마나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질까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