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의 영원한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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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의 영원한 소원~ ^^

아게무리 6 825
일욜 저녁 많이 먹고 배 두들기다가 산책삼에 에라완사당에 갔답니다.
첨에 왔을 때 옴팡 바가지를 써서 별로긴 했으나 집근처에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우와 많은 사람들, 매케한 연기.
전에 없던 코끼리들도 많아지구, 새로 단장하고 더 사람들이 더 많아 졌네요.

넷이 20밧짜리 한 묶음씩 들고 진지하게 기도에 들어갔죠.
첨이라 어리버리한 울 신랑, 넘들 슬쩍 훔쳐 봐 가면서 정말 진지하게 기도하데요.
아들들은 성수(?)까지 온몸에 뿌려대고, ㅎㅎ

첨으로 진지하게 기도하는 울 신랑. 뭘 빌었냐 물었더니
"로또당첨"
큰아들 녀석도 아빠의 영향으로
"우리 아빠 로또당첨"
빌었다네요. ㅎㅎ

여기가 영험하긴 한 모양입니다. 늘 붐비는 사람들에 엄청나 꽃과 음식, 끊임없이 이어지는 감사공연등을 보면, 우리도 첨에와서 역시나 아이들이 "로또당첨" 소원빌었는데 울 신랑 인터넷로또 10만원에 당첨되서 고기먹었거든요. 지난달에 어머님 오셨을 때도 어머님 여기서 기도하시고 꿈 속에 옷장가득 황금이 있는 꿈 꾸셨다고 좋은 일 생길꺼라 좋아라 하셨었거든여.

울 신랑처럼 소원있는분들 함 가보심이 어떨까요? ^^;
6 Comments
석양 2006.07.28 09:28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할꺼란 희망! ^^! 희망이여! 빛이여! 아 졸려 ! ㅠ.ㅠ
아게무리님의 블로그 재미나 보입니다. 언제 시간 내서 쭈욱 봐야 겠네요 ^^.
바클리 2006.07.28 11:54  
  음.. 저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항상 지나치기만 했었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아.. 나도 졸려.. ! ㅠ.ㅠ
자주 재미있는글 올려주세요~~~
초록비얌 2006.07.28 11:59  
 
여기 일대가 옛날에 교도소였대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그랬다죠..
그래서 거기다가 그런 불당을 세운것이라는 그런....얘기가 있죠.
영험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중국투어들은 거의 코스로 예전에 많이 들렸다고도 하고..
암튼 님들이 소원하는 것들이 다 이뤄졌슴 좋겠네요
순이아빠 2006.07.28 16:27  
  에라완호텔 경찰병원 게이손프라자 워텍

네 건물의 옥상에는 불상이 사거리의중심지를 바라보고 있다네요

신의 영험함으로 사기를 누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신의 힘이 가장 강한곳이라고 합니다
LINN 2006.07.28 17:29  
  올해 4-5월쯤엔가 이 사당의 불상을 정신이 이상한 태국인이 망치로 깨부수어 버린일이 발생해서 한번 태국이 발칵 뒤집어진 일이 있었어요.

지금 것은 그 사건을 계기로 새로이 모신 불상이구요.

새로 모실때 여러 사람의 관심을 말하여 주듯 철저한 교통통제와 더불어 여러 방송사에서 그 과정을 TV로 자세하게 보도해 주기도 하였지요.

아울러 에라완 사당은 하얏트 에라완 호텔에 딸린 사당으로써요 예전 하얏트 호텔 건설공사시 공사에 따른 여러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당을 세우면서 부터 그전에 있던 문제들이 모두 사라지며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수 있게 되었구요 이 이야기가 사람과 사람을 통해 전해지면서 아주 효험(?)이 좋은 사당으로
유명해 졌다는 "사실 혹은 전설"이 있습니다 ^^;

narak 2006.07.28 18:22  
  전설의 고향 제 24화.
에라완 사당에 관한 이야기여~~~~~씀니다~~~~아!!!!!!!

LINN님!!!!! 곱창 언제먹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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