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살다보니...
오늘 캄보디아 국경으로 비자 클리어 다녀왔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비자 클라어는 참으로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지난 밤에 담주에 서울들어가는 선배분이 한 잔 하자는 제의 마져 뿌리치고 귀가를 일찌감치해서 담날의 조기 기상에 대비를 했드랬습니다. 04:30분에 일어나는데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팔람 9에서 내려서 택시 잡아타고 좀전에 집에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집까지 데려다 준 택시 기사 아저씨가 어찌나 친절하던지....ㅋㅋㅋㅋㅋ
엊그제 택시 운전한지 6일 되었다던 그 아저씨와는 240배 정도 틀린....
우리 아파트 들어오는 쏘이 18을 막 지나칠려 합니다.
덜컥 놀래가 "아저씨 이 골목이 쏘이 18인데 어디가시나요?" 했더니....
쏘이 펫말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해서, 음...역시....싶더군요.
주디 나온 나락이가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될텐데 그 상황에서 절대 조용히 못하는 성격인지라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것인가요?" 했더니....대뜸 한다는 말....
"커 텃 캅 폼!!!!!"
허거덕!!!!!!!
세상에 태국 사람,, 것도 방콕의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감히 미얀하다는 말을 듣다니...
방콕 오래살다보니 이런 날도 생기는 군요. 오늘 나락이 횡재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해서, 금방 눈이 내려 녹듯이 기분이 너무 좋아지면서 튀어나온 주디가 씨~~~익하고 쪼개지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미얀하다는 말을 몇 번을 더하던지 나중엔 나락이가 민망합디다. 해서, 골목 들어가면서 '우회전을 하여 주시어요' 내지는 '좌회전을 하여 주시어요'같은 나락이가 알고 있는 겁나 상냥한 말투를 쓰게되더라고요. 그리고 택시에서 내리면서 잔돈도 받지 않고 고맙다고 하고 내리게 되고. 참고로 나락이는 택시 요금 내고 1바트까지 잔돈을 받는 까칠한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방방모같은 소모임이 한 개 더 개설된 것 죄다들 아시드램?
이름하여 "2030 서울에서 방콕까지[젊은열정]
저 ~~~~ 기 왼쪽 옆에 좀 보시오..있잖소?
새로 개설된 모임인지라 그냥 쌩까기 거시기하여 개설 축하한다는 글을 간단하게 남겼지요
그리고, 나락이처럼 올린 축하글에 죄다 댓글을 달아주더라고요...방장님께서.
그런데, 데와,버뜨!!!!!!!!
유독 나락이 글에만 댓글을 달지 않고 쌩깜에 심하게 상처를 입었다는....
댓글에 죽고사는 바*리님의 심정 이제 나락이가 알겠더라는 것입니다.
왜 남들 다주는 댓글 나락이한테만 안주냐고요.ㅠㅠㅠ..
글질하면서 크나큰 잘못을 했나 싶어서 쓴글 다시보기를 몇 번....
방방모랑 축구 한 판 뜨자는 말 이외에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는데....
저 뭔가 실수 한 것인가요????? 알려주삼.....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비자 클라어는 참으로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지난 밤에 담주에 서울들어가는 선배분이 한 잔 하자는 제의 마져 뿌리치고 귀가를 일찌감치해서 담날의 조기 기상에 대비를 했드랬습니다. 04:30분에 일어나는데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팔람 9에서 내려서 택시 잡아타고 좀전에 집에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집까지 데려다 준 택시 기사 아저씨가 어찌나 친절하던지....ㅋㅋㅋㅋㅋ
엊그제 택시 운전한지 6일 되었다던 그 아저씨와는 240배 정도 틀린....
우리 아파트 들어오는 쏘이 18을 막 지나칠려 합니다.
덜컥 놀래가 "아저씨 이 골목이 쏘이 18인데 어디가시나요?" 했더니....
쏘이 펫말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해서, 음...역시....싶더군요.
주디 나온 나락이가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될텐데 그 상황에서 절대 조용히 못하는 성격인지라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것인가요?" 했더니....대뜸 한다는 말....
"커 텃 캅 폼!!!!!"
허거덕!!!!!!!
세상에 태국 사람,, 것도 방콕의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감히 미얀하다는 말을 듣다니...
방콕 오래살다보니 이런 날도 생기는 군요. 오늘 나락이 횡재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해서, 금방 눈이 내려 녹듯이 기분이 너무 좋아지면서 튀어나온 주디가 씨~~~익하고 쪼개지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미얀하다는 말을 몇 번을 더하던지 나중엔 나락이가 민망합디다. 해서, 골목 들어가면서 '우회전을 하여 주시어요' 내지는 '좌회전을 하여 주시어요'같은 나락이가 알고 있는 겁나 상냥한 말투를 쓰게되더라고요. 그리고 택시에서 내리면서 잔돈도 받지 않고 고맙다고 하고 내리게 되고. 참고로 나락이는 택시 요금 내고 1바트까지 잔돈을 받는 까칠한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방방모같은 소모임이 한 개 더 개설된 것 죄다들 아시드램?
이름하여 "2030 서울에서 방콕까지[젊은열정]
저 ~~~~ 기 왼쪽 옆에 좀 보시오..있잖소?
새로 개설된 모임인지라 그냥 쌩까기 거시기하여 개설 축하한다는 글을 간단하게 남겼지요
그리고, 나락이처럼 올린 축하글에 죄다 댓글을 달아주더라고요...방장님께서.
그런데, 데와,버뜨!!!!!!!!
유독 나락이 글에만 댓글을 달지 않고 쌩깜에 심하게 상처를 입었다는....
댓글에 죽고사는 바*리님의 심정 이제 나락이가 알겠더라는 것입니다.
왜 남들 다주는 댓글 나락이한테만 안주냐고요.ㅠㅠㅠ..
글질하면서 크나큰 잘못을 했나 싶어서 쓴글 다시보기를 몇 번....
방방모랑 축구 한 판 뜨자는 말 이외에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는데....
저 뭔가 실수 한 것인가요????? 알려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