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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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Than BKK ...
방방모 가입하고, 처음으로 가는 소풍이었습니다.
이 나이에도 "소풍"갈일을 생각하니 몇일 동안 조금은 설레임을 모두 다 가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풍류님은 어제 오전 일찍 호텔로 로비에 나와서,
즐거움에 잠을 못이루었다고 할 정도 였습니다. ^^
오래된 정어리의 사진기가 이날 심통을 부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쿨럭!...
기대했던 염전의 모습은 아니지만, 열심히 사진 촬영중인 람자네님,풍류님,멀리 서정님...
염전에 소금 안 쌓여 있었습니다. ㅠ..ㅠ (그러나,차 타고 가다가 조금 봤습니다. ^^)
안딸라이 시장입구의 모습입니다. 캅폼님과 쑤우기님의 얌전한 뒷태.
시장안의 먹거리 판매대의 모습들 입니다.이때부터, 정어리의 오래된 사진기가 갑자기 심통을
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차가 오는 모습을 담지 못했습니다. ㄱ-
드디어, 암파와 수산시장에 도착 .
이미 깁밥과 삶은 달걀,사이다,과자등으로 충만한 뱃속에 또다시 시원한 비야와 조가비,오징어등등을
열심히 옹기 종기 모여 앉아서 정신없이 먹고 있는 방방모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쑤우기님이 손수 만들어 오신 김밥은 정말 쵝오!였습니다.
구운 새우, 튀긴 작은 새우,팟 타이,조가비,오징어 구이,맥주 ...에구~~ 또 뭐가 있었더라...?
나락님이 가지고 오신 초고추장덕에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틴님과 호이님이 음식을 기다리다가 취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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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다 우리를 위해 포즈를 취해준 견공님!!! (눈에 역력한 귀차니즘의 표정~~)
저녁 6시 부터 시작한 반딧불이 투어는 비가 간간이 내려주시는 관계로
많은 반딧불이는 볼 수 없었지만,
거의 2시간여의 뱃놀이로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라차다 엄마손 도시락에서의 소풍 뒷풀이도 아주 즐거웠습니다.
*이번 방방모의 비공개 피크닉을 위해 준비해 주신
나락님과 슈렉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다음의 공개 피크닉도 기대 하겠습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