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안녕~~
실로 대단한 각오를 하고 이글을 쓰럽니다....
마지막으로 심오하게 한대를 쪽쪽빨고.....남은 두 갯피를 구겨 쓰레기통 던졌습니다..
(그냥 넣어도 되는데...와 세리 던져 넣었을까요?)
그동안 참 모질고 끈질긴 인연으로 살아왔습니다...
때때로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잠시잠시 멀리 하곤했었어도...참으로 이 친굴 멀리하곤 살수가 없었지요...
많은 구박과 시련속에서 꿋꿋이 함께 해준 이 친구와의 우정도 이제 빠이빠이 되겠습니다...
친구야~ 안녕~~
간간히 그리워 질때도 있겠지요...글치만 이젠 다시 만나지 말자...더 큰 일들을 위해 인제 보지 말자...아~
취기가 오르고....살면서 답답한 일들이 생겨도 인제는 너랑 할말은 없다. 인제 고만 만나자....
잔인하게 헤어지자....
친구야~ 안녕~~흐흐흐.....